인터넷 신문사 더구루가 글로벌 경제매체와 제휴로 해외 콘텐츠 시장 진출에 나선다. 국내 주요 기업과 금융사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 투자자와 기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더구루는 싱가포르 기반의 경제매체 '더월드폴리오'와 콘텐츠 제휴
인터넷 신문사 더구루가 글로벌 경제매체와 제휴로 해외 콘텐츠 시장 진출에 나선다. 더구루는 싱가포르 기반의 경제매체 더월드폴리오와 콘텐츠 제휴·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양사는 반도체·이차전지·전장·원전·인공지능·양자·헬스케어·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에 속한 국내 기업과 관련 금융사들의 투자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을 보도할 예정이다. 더월드폴리오는 2014년 설립, 현재 한국과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자체 개발한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보유한 더구루는 190여개국에서 수집된 기업·금융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비즈니스
우버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었지만 총 예약 건수에서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지난달 3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우버는 전년 동기 93억달러에서 20% 증가한 111억9000만달러의 매출과 1.20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예상치 매출 109억8000만달러와 주당 순이익 0.41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순이익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테슬라에 경고장을 발송했다고 지난 9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NHTSA의 책임자인 그레고리 마그노는 테슬라의 소셜미디어 엑스 계정이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운전자가 동적 주행 작업을 지속적으로 제어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상충된다고 지적했다.마그노는 엑스를 포함해 테슬라의 온라인 콘텐츠를 보는 사람들이 회사의 완전자율주행감독 시스템을 갖춘 차량이 사람의 감독이 필요함에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6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퀄컴의 이번 분기 매출액은 102억8000억달러, 주당순이익은 2.69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모두 시장 전망치인 99억8000만달러, 2.56달러를 각각 웃도는 수치다.퀄컴은 '스냅드래곤'으로 잘 알려진 스마트폰 칩 개발업체로, 다양한 칩을 핸드셋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핸드셋 칩
로봇 스타트업 '피지컬 인텔리전스'가 4억달러를 조달하며 24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오픈AI, 스라이브 캐피털, 럭스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피지컬 인텔리전스의 기업 가치는 지난 3월 투자 라운드에서 7000만달러를 유치한 이후 약 6배 상승했다.피지컬 인텔리전스는 범용 인공지능을 일상생활에 도입하는 것
7일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3분기 에어비앤비의 매출은 지난해 34억달러에서 10% 증가한 37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예상한 37억2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순수익은 13억7000만달러, 주당 2.13달러로 지난해 43억7000만달러, 주당 6.63달러에 비해서는 하락했다.에어비앤비는 2024년 4분기에 23억9000만달러에서 24억4000만달러 사이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LSEG가
의사의 시간을 절약해 줄 새로운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2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GE헬스케어는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AI 앱 '케어인텔렉트 포 온콜로지'를 발표했다. 해당 앱은 종양 전문의가 환자의 병력과 진행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의료 데이터는 복잡하고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서 생산되는 데이터의 97%가 사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가 환자
억만장자 투자가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올해 엔비디아 주식을 매각한 것이 큰 실수였다고 밝혔다. 16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드러켄밀러는 "나는 투자 경력에서 수많은 실수를 저질렀는데, 그 중 하나가 800달러에서 950달러 사이에 엔비디아 주식을 모두 매각한 것"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붐의 주요 수혜자로, 그래픽처리장치를 최고의 클라우드 기업과 대규모 언어 모델의 가장 큰 개발업체에 판매했다. 엔비디아 주식은 뉴욕증시에서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최대 수혜주 테슬라가 뉴욕증시에서 다시 8% 이상 급등했다.1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웨드부시 분석가들은 최근 실적이 개선된 것에 더해 테슬라를 초과수익 등급으로 평가했다. 테슬라는 전주 30% 가까이 급등한 후 최근 시가총액 1조달러를 회복했다.웨드부시는 "트럼프의 승리가 향후 몇 년 동안 테슬라와 머스크의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믿는다. 이에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30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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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윤석준 대구동구청장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2일 오전 10시 아양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2024 사랑플러스 김장나눔'에 참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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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거리 환경 캠페인 실시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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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TK 행정통합 필요성’ 각계각층에 알린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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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외동 유적은 큰 광장이 있던 마을 흔적"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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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개소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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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협동조합과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통해 쌀 소비 촉진 나서
농협중앙회가 1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관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펼치며,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아침 식습관 정착에 앞장섰다. 이 행사는 농협과 새마을금고가 지난 8월 체결한 쌀 소비촉진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약 700여 명의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에서는 농협이 운영하는 ‘행복米 아침밥차’를 통해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주먹밥과 즉석밥 ‘밥심’을 제공하고,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도 배포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협동조합 간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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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설립 본격화...타당성 평가 '통과'
지방자치단체 최초 통합수장고인 제주도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 대한 시설 확충 사업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하반기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 최종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공립미술관을 신축 또는 증축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행정절차로 건립의 타당성·필요성, 운영계획의 적절성, 전문인력 확보 등 향후 지속발전 가능성, 소장품의 문화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제주도 문화예술공공수장고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상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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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선보인 제주도 공연예술.고기국수...SNS 달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및 관광, 문화 등의 교류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첫 포문을 여는 행사에서 제주도의 문화예술공연과 전통음식인 '고기국수'가 오키나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주도와 오키나와현은 14일 오후 오키나와현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제주도는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교류의 수준에 따라 실무교류도시, 우호협력도시,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우호도시 협정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다마키 데니 지사와 테루야 요시미 부지사 등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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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현장 직원들에 ‘한랭질환 예방키트’ 지급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랭질환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가 현장 직원들에게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선제적으로 지급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선다고 15일 밝혔다.회사 측은 동상·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는 야외근무가 불가피한 현장 직원들에게 보호구 착용을 독려해 한랭질환 예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온라인 배송기사 전원을 포함한 현장 직원 3000명에게 넥 워머, 장갑, 핫팩 등이 담긴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지급키로 했다. 물품은 12월 초까지 각 점포에 순차 전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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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산악박물관 기획전 ‘한라산의 바람이 되어’ 22일 개막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기획전 ‘한라산의 바람이 되어’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의 대표적 언론인이자 산악인으로 알려진 ‘오름나그네’ 고 김종철 선생의 생애와 산악활동, 오름 연구에 관한 자료 등을 선보인다.1927년생인 김종철 선생은 제주북국민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제주신보사, 탐라신보사, 제주신문, 제주방송국, 제주MBC 등에서 언론인으로 활약했다.1961년 제주적십자산악안전대 초대대장을 맡았으며, 제주산악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1970년대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