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혼란 상황으로 국민들의 관심에서는 멀어져 갔지만, 피해자와 유족들의 감내할 수 없는 고통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5일 무안국제공항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을 앞두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그리고 희생자 유족 등 100여
경북 북부지역을 초토화한 산불이 149시간 만에 진화됐다. 사상 최악의 산불이었다. 산불은 진화됐지만 주민들의 더 큰 고통은 이제 시작이다. 주택 3617채가 전소 또는 일부 소실됐고, 2800여 명이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재민 대다수가 고령자로 장기간의 대피소 생활
지난달 21일 발생한 산청 대형 산불의 주불이 잡힌 지 사흘이 지났으나 집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은 멀기만 하다는 소식이다. 산불은 어렵사리 진화됐지만 집을 잃은 이재민들의 더 큰 고통은 이제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이재민 대다수가 고령자로 장기간의 대피소 생활은 건강 악화를 초래할 우려가 크다. 당국과 사회 각계가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이들이 일상으로
공무원들에게 전화를 걸면서 한 번의 통화시간도 30-40분에 달해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큰 게 아니라는 목소리다.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요구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친절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심적인 고통은 클 수밖에 없다.최근 3년간 민원공무원에게 폭언·욕설을 하거나, 협박하는 등 위법행위가 매년 평균 4만건 이상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5만1883건, 2022년 4만1559건, 2023년 3만7665건 등이다.입법조사처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위법행위가 매년 수만건씩 발생하고
3주전
고통은 누구에게나 옵니다. 우연히 오기도 하고 또는 필연적으로 오기도 합니다. 《정호승의 위안》이란 책에 ‘하루살이는 하루만 사는데 불행히도 하루 종일 비가 올 때가 있다고 합니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하루를 백 년이라고 보면 우리의 삶도 같습니다. 누구는 금수저로 태어나 편히 살지만 누구는 흙수저로 태어나 어렵사리 살기도 합니다.제가 하루살이가 되어봅니다. 수년을 두꺼운 껍질 속에 갇혀 지내며 세상에 나갈 날만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껍질을 깨고 나오는 날입니다. 얼마나 설레고 기뻤을까요? 햇빛이 내려쬐는 눈부신 날, 온갖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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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영국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박람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1500여개 기업과 3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한다.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한국관 홍보 부스에서 소포장 쌀, 쌀 가공식품, 김치 등 영국으로 수출하는 주요 품목을 집중 홍보했다.또한, 현지 주요 유통마트 및 도매시장을 조사하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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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사]  도봉구청장 오언석
서울일보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봉구청장 오언석입니다.서울일보의 창간 25주년을 도봉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서울일보는 지난 25년간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해왔습니다. 우리는 서울일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고민과 소망을 들을 수 있었고 이러한 소통은 우리 지역 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됐습니다.지금껏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을 반영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힘써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시대정신을 읽어내고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언론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도봉구도 ‘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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