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관세청장이 포항세관을 방문해 수출입 통관지원 등 업무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항세관은 철강산업이 외국산 철강의 저가 물량 공세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맞춰 기업의 생산기반 조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고 청장은 생산현장을 살피고 우리나라가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고광효 청장은 “주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체결국과의 세관 협력을 강화해 우리 수출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
고광효 관세청장은 25일 포항세관을 방문해 수출입 통관지원 현황 등 주요 업무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포항세관은 지역 중추 산업인 철강산업이 외국산 철강의 저가 물량 공세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발맞추어 지역기업이 안정적 생산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고 청장은 세관 방문에 이어, 인접한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에코프로이엠’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직접 살피고 우리나라가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관련 최종 변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특검법 공세를 재개하고 있다. 야당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주요 국면에서 특검법을 발의하며 여권의 분열을 노려왔는데, 탄핵 절차 막바지에서 내분을 다시 한번 추동해 보겠다는 계산이다. 다만 여권 내에서는 야당의 특검 공세에 대한 '학습효과'가 생겼다며 특검법 부결을 낙관하는 기류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1일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다. 야당이 발의한 네 번째 김건희 특검법이다. 야당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
김종민 국회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업무 보고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을 상대로 "배터리 전쟁은 국가 간 경쟁인데, 산업부는 마치 심판처럼 방관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최근 중국의 저가 배터리 공세로 인해 국내 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가 작년 4분기 사상 첫 동반 적자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 "미국, EU, 중국은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 차원의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한국은 정책적 지원
정부가 중국산 후판에 최대 38%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고 사실상 수입을 차단하기로 하면서 철강업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그동안 철강업계는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에 중국의 저가 후판 공세로 이중고를 호소해 왔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무역위원회는 열간압연 후판에 27.91∼38.02% 범위에서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중국의 저가 후판이 국내 산업계에 끼친 피해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내린 조치다. 후판은 조선업과 건설업에 주로 쓰이는 철강재다. 중국은 내수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등과 관련한 헌재의 정치적 편향성을 주장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송 의원 측에 따르면 그는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상당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헌재는 이를 방치하며 국가적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며 “야당의 무리한 정치적 공세로 인한 국정 공백을 방지하고 정부 운영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선 헌재가 한 총리 탄핵소추안부터 공정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송 의원은 “헌재가 법과 원칙을 저버리고 국가 운영의 중대 사안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지난 7일 1심에서 무죄를 받은 것과 관련해 “막무가내식 기소 남용과 정치적 음해를 중단하라”고 9일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진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밝혀지는 법이다. 권력을 남용한 터무니없는 의혹과 정치 공세로 언제까지 시민의 눈과 귀를 속일 수 없다”며 “송철호 전 시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기간 중 지역 사업가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금품 수수에 대한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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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개입 의혹을 받은 창원시 제2국가산업단지 사업이 보류됐다. ▶관련 기사 1면국토교통부는 25일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창원시는 7건을 신청해 3건이 선정됐다. 핵심 사업으로 꼽았던 ‘창원·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단’은 재심의 결정을, ‘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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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탈리아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 알린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5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우나영 작가의 전에서 ‘화협옹주 도자 에디션’ 등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국가유산 홍보대사로서 국가유산청과 활발하게 협력 중인 우나영 작가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조선의 화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조선 왕실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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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파값 좀 올랐다고 TRQ 늘리나
지난해 양파가격이 낮아 주춤했던 수입 물량이 올해 가격이 오른다고 정부가 TRQ물량을 확대하려고 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정한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양파 수입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양파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올해 개정하는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기준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상승단계에서 ‘심각‧경계‧주의’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등락률을 조정해 더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춰 놓았다.반대로 하락단계는 2024년과 같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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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B&F, 특별함으로 키운다
신혜성 PM “특화된 기술 탑재가 특별함” 팜스토리도드람B&F의 사료가 특별하다고 하는 이유는 뭘까. 양돈사료 전문회사답게 구간별로 촘촘히 제품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더욱 더 신뢰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특별함 때문만이 아닌 특히 친환경 영양 솔루션 프로그램을 장착한 이큐-맥스에 눈길이 머무는 이유엔 또 다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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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지원할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26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진행했다.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매년 회원들이 영양의 콩으로 만들어진 메주를 구입해 직접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시켜 취약 계층 240여 곳에 직접 나눔 배달을 하면서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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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 조사원’ 6명을 3월 4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응시 자격은 ▲채용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 ▲운전면허 보유자로 승용차 운전이 가능한 자 등 기타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접수는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에 게재된 원서를 작성, 교통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3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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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신청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2025년 신규 신청자만 신청하면 되며, 2024년 수혜자는 별도 신청없이 농어업인수당관리시스템를 통해 자격이 자동 검증된다.지원 자격은 제주도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부터 80세 미만 의 여성농업인이다. 기존 75세 미만이던 연령 상한을 80세 미만으로 확대해 약 3,600명의 여성농업인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다만 지방세 체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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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ME' - 함께, 갤러리 벨라 2025 기획 전시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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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 갤러리 벨라가 동물들과의 공존을 주제로한 흥미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 전시 'WITH ME'를 연다. 4일부터 16일까지다.전시에는 곽동희, 송종화, 유진숙, 오현주, 이상하, 이순훈 등 6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동물들이 우리 삶의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조명한다.동물들이 단순한 존재를 넘어 우리의 일상 속 깊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기획이다. 작가들은 각기 다른 매체와 기법을 통해 이들과의 관계를 탐구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자 한다.곽동희 작가는 도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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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안전한 제주만들기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전개
제주시는 지난 2월 28일 동문공설시장을 찾아 올바른 음주문화실천을 주제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만들기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 안전문화운동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기본계획’에 따라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올바른 음주문화 실천 과제로는 음주문화 개선과 시민참여가 있다.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반드시 근절해야 할 3가지는 ▲음주운전 ▲주취폭력 ▲과도한 음주이고, 음주 대체활동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천과제 3가지는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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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축제와 제주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산업박람회를 통합해 열린다.문화축제에서는 반려동물 예절교육과 반려동물 전문강사 초빙 강연, 반려동물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산업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 식품과 건강관리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선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