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재정비사업을 마치고 지난 1일 재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8월 공원을 전면 폐쇄한 후 재정비 및 보수공사를 진행한 지 5개월만이다.이번 재정비사업으로 진입부 경관 개선, 데크 산책로 정비가 이뤄졌다.공원 입구에 공원을 알리는 표지판이 크게 생겨 공원 진입로를 찾기 보다 수월해 졌고, 진입로도 깨끗하게 정비했다. 저수지 둑에는 잔디광장을 만들었고, 디자인이 가미된 벤치도 새로 설치했다. 데크 산책로는 목재난간을 교체하고 하부를 도색해 내구성을 높였다.공원 초입 지관서가 인근에는 공중화장실도 새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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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보타닉가든 화성' 프로젝트를 통해 12개 공원을 연계한 대규모 식물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한다.총 226만㎡ 규모로 3780억 원이 투입되며 2042년까지 단계적으로 완성할 예정이다.가든 주요 시설로 꼽히는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열대와 지중해성 식물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지난 밤 창원 용지호수에 사람이 빠져 일대 소란이 일었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오후 7시 59분 창원시 성산구 용지호수공원에 빠진 ㄱ 학생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공원을 산책하던 시민들은 ㄱ 학생이 물에 빠진 것을 보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ㄱ 학생은 물가에 있던 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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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평이 '접경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재정보조 및 세금감면 등 다채로운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일 매력적인 것은 공시가격 4억원 이하의 주택 취득 시, 1주택자로 간주하여 1세대 1주택 세제 특례가 부여된다는 점이다.가평은 "자연과 어우러져 일과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창의력을 높이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워라밸과 워케이션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강동구는 암사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2026년 1단계 조성공사 완공을 목표로 2025년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암사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암사동 선사유적지 주변 일대 총 11만198㎡를 공원화하는 사업으로, 2006년 최초 공원 지정 후 현재까지 사유지 보상을 진행하여 2025년 1월 기준 전체면적의 87.9%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구는 앞서 2019년도에 기보상된 1만6,798㎡ 면적에 야외무대, 피크닉 광장 등 일부 공원을 조성했다.당초 2
오는 2월 입주 예정인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이 최근 입주 단지들의 하자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 속에서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HXD화성개발이 시공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이 지난 10~12일 진행된 3일간의 내집방문 행사에서 입주예정자들은 단지 설계와 시공 품질 등 단지 전반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대구 1호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기존 지형과 자연을 최대한 보존한 형태로 조성되며, 대규모 공원을 내 집 앞마당으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5
도봉구가 이달 발바닥공원 등 지역 공원 11개소에 온열의자 79개를 설치했다.온열의자에는 기온 감지기가 부착돼 있어 18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작동하고 의자 온도가 40도에 도달하면 전원이 차단돼 36~38도 일정 온도를 유지한다.앞서 초안산근린공원 등 4개 공원에 20개를 설치했었는데, 이용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 주민은 “공원을 이용할 때나, 이곳을 거쳐 지나갈 때 잠시 따뜻하게 있을 수 있어 참 좋다.”라고 전하기도 했다.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겨울 한파를 대비해 온열의자 설치를
충북 청주시는 3일 추모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사직동 충혼탑에서 철거 위령제를 진행했다.호국영령들께 위패 이전을 알리는 이날 위령제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20개 보훈단체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호국영령 3428위의 위패가 봉안된 기존 충혼탑을 철거하고 본격적인 추모공원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시는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추모 공간을 비롯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원을 조성한다.추모공원에는 충혼탑과 호국영령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이 세워지고 잔디마당과 데크산책로, 다목적실 등도 갖출 예정이다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3일부터, 민원인 주차 편의를 위한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운영 개시하였다.그간 권선구청에 민원처리를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은 어린이집, 녹지광장 및 공원을 이용하는 차량과 구청 행사방문객의 이중주차로 인해 주차에 불편을 겪어왔다.이러한 불편해소와 편의증진을 위해 청사와 가까운 위치의 총 16면에 민원인전용주차구역을 조성하여 구청을 방문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만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의 조성 취지에 맞게 민원 업무 처리 후 1시간 이내 출차할
서귀포시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3억7300만원을 투입, 도시공원 환경 및 시설물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도시공원 65개소 및 녹지 78개소를 대상으로 예초 및 수목정비를 통해 깨끗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고 노후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해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도시공원 내 정비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연중 유지관리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특색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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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구, 옹진군] 화수부두 활성화 등…인천 원도심 기초단체들, 지역 살리기에 ‘분주’
인천국제공항을 품고 있는 인천 중구는 공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구에는 정부가 지정한 소음대책·소음대책인근지역에 운서·남북·덕교·무의동 등이 속해 있다. 이 곳에 거주하는 약 200세대가 공항 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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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 더 춥다…인천 아침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1도, 낮 최고기온 영하 4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인천은 오전 7~8시 사이 최대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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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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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생명연구원, 제주마 종부서비스센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제주마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우수 혈통 보존을 위해 2월 17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마 종부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혈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마 사육농가는 씨수말 구입비와 한 마리당 100만 원에서 300만원에 달하는 종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축산생명연구원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부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제주마는 암말의 발정 적기에 맞춰 종부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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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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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대신 다른작물 심으면 ‘인센티브’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생산 과잉으로 인한 쌀값 하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한다.콩, 깨 등 타작물 재배를 늘리고 벼 재배 면적을 줄인 농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벼 재배면적을 8만㏊를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농식품부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4일 관련 세부 전략을 발표했다.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이달에 유형별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농협, 생산자 단체와 협력해 계획을 이행해야 한다.감축 계획 유형은 모두 다섯 가지다. 콩, 깨, 옥수수, 가루쌀 등 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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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위한 쉼터 역할"…포항에 북한음식전문점 개업 '성황'
“탈북민들의 고향 그리움과 애환을 나누고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쉼터 역할도 되겠습니다.”포항에서 이색적인 북한전문음식점이 지난 3일 정식 개업을 한 후 성황이다.개업 당일만 해도 방문객수가 90여 명에 달하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북새통을 이뤘다.포항시 북구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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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공백 1년 넘은제주~인천 뱃길에 '화물선 투입'
1년 넘게 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제주~인천 항로에 화물선을 투입한다.인천항만공사는 오는 17일까지 제주~인천 뱃길을 운항할 화물선 선박회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인천 항로에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인 2021년 12월 2만7000톤급 비욘드트러스트호가 운항을 재개했다.710억원을 들여 건조한 비욘드트러스트호는 세월호보다 4배 이상 큰 규모로 승객 854명, 승용차 487대, 컨테이너 65개 등 총 6450t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그런데 비욘드트러스트호는 잦은 고장으로 운항 차질을 반복했고,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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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호 "내란공모 등 군검찰 공소사실 부인"...무죄 주장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측이 4일 열린 중앙지역군사법원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내란 공모 등 군검찰 측의 공소사실에 대해 “전부 인정하지 않고 부인한다”고 무죄를 주장했다.그는 “피고인은 정보사령부 업무를 정당한 명령으로 받았다”며 “검찰 측이 주장하는 대통령을 비롯해 국방부 장관, 다른 사령관들의 임무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지난해 12월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변호인은 “당시 피고인은 영내 관사에 머물고 있었는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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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측 질문에 입 닫은 이진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이 윤 대통령의 전화 지시 등과 관련한 국회 측 질문에 대해 답변을 대부분 거부했다.이 전 사령관은 4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저도 형사소송에 관련돼 있고 검찰 조서에 대한 증거 인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엄중하고 중요한 상황임을 알지만 상당히 제한되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본인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고 증거를 인정할지 그것을 채택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