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와 반도체에 쓰이는 핵심 광물이자 희소금속인 안티모니에 대한 글로벌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한 가운데 울산의 비철금속 기업 고려아연이 안정적인 생산력을 바탕으로 안티모니의 미국 수출을 추진한다. 고려아연은 핵심 광물이자 전략광물자원인 안티모니의 미국 수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안티모니는 무기·반도체·배터리 등에 쓰이는 희소금속이다.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이 정한 핵심 광물 28개 중 하나로 납축전지와 케이블 피복, 반도체, 적외선 장치, 방산품, 난연제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특히 무기 제조의 원료로 사용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