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해킹 사고로 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 주요 계열사 임원들에게 유심 교체를 권고하고 나섰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임원들에게 SK텔레콤 이용할 경우 유심을 교체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삼성 계열
21시간전
SK텔레콤 해킹사고 이후 불과 나흘 만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가 240만 명을 돌파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극에 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K텔레콤은 전 가입자 유심을 즉각 무상 교체하라”고 촉구하며, 해킹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최 의원이 SK텔레콤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킹사고 발표 직전 5만 명에 불과하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4월 21일 29만 명, 22일 21.6만 명, 23일 101만 명, 24일 83만 명으로 폭증했
울산 태연재활원 상습학대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15일 울산시청 남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연재활원 피해거주인들에 대한 지역 사회 자립 지원 대책 마련과 시설운영법인 및 시설에 대한 엄중한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이들은 “울산시의 미온적이고 안일한 행정으로 그 어떤 곳보다 민감해야 할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침해를 방치해 온 것에 대해 울산시장은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설운영법인에 대해 엄중한 행정처분을 하고 시설운영법인을 사회서비스원으로 교체하라”며 아직도 학대 당한 장소에 머물고 있는 피해거주인들의 지역 사회 자립 대책 마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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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마이즈, 미리뷰" 등 4월 22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종합]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리얼마이즈"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4월 22일 오전 7시 20분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리얼마이즈'관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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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의원 "이재명, 도지사 시절 재난지원금, 도민이 갚아야할 빚더미로 남아"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민선 7기 당시 이재명 전 지사의 재난지원금 집행 방식에 대해 “경기도의 미래세대에 재정 부담을 전가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이혜원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1년 민선 7기 이재명 전 지사 시절 모든 도민에게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당시 도는 “기금의 여유재원만을 활용했으며, 도민 세금 부담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혜원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재난기본소득 융자 회수계획’ 자료에 따르면, 해당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사용된 재원 중 총 1조959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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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 시민의 힘으로 7월 11~13일 개최
6일전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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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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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2025년 추경 예산 확보 '총력전'… "전북, 미래산업 도약 기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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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 만끽하며 인천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함께 걷자
봄기운이 완연한 26일 오전, 인천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구민건강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약 2.6㎞ 구간을 40분간 걸었다.이번 행사는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 박현수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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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뇌물수수 혐의' 1심 재판, 형사21부 배당
1시간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1심 재판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에 배당됐다. 해당 재판부는 선거 및 부패범죄를 전담하고 있으며, 조만간 본격적인 심리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문 전 대통령은 전 사위 서모 씨가 이스타항공의 해외 법인인 타이이스타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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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 “화마가 할퀴고 간 안동, 절실한 도움 필요”
유명 중식 셰프 이연복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연복 셰프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마가 할퀴고 간 안동시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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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 진수··· 김정은 "원양함대 건설하자"
북한이 5000t급 신형 다목적 구축함 ‘최현호’를 공개했다. 26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인 지난 25일 남포조선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구축함 진수 기념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노광철 국방상 등 군 간부와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참석해 김 위원장과 함께 구축함에 올라 함내를 둘러봤다. 통신 등에 따르면 5000t급 신형다목적구축함은 ‘최현’급으로 분류된다. 빨치산인 최현은 일제강점기의 공산주의 항일운동가이자 군인으로, 최룡해의 아버지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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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0주년 바흐솔리스텐서울, 바로크 음악으로 시대를 깨우다
불모지였던 한국 바로크 음악계에 씨앗을 뿌린 바흐솔리스텐서울이 창단 20주년을 맞았다. 정성 어린 시대 악기 연주와 깊이 있는 합창음악으로 꾸준히 바로크 정신을 전해온 이들은, 오는 26일 예술의전당에서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바로크, 한국에 뿌리내리다”20년 전,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바로크 음악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있었다. 2005년 박승희 감독이 고음악을 전공한 젊은 성악가와 기악가를 모아 창단한 바흐솔리스텐서울은, 첫 연주로 2006년 약현성당에서 '수난절 음악'을 선보이며 국내 연주자만으로 당대 연주를 재현하는 이정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