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인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입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분쯤 남동구 구월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집에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75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처음에는 부모님도 그렇고 아내도 왜 안정적인 실업팀 코치 자리를 그만두고 제 발로 나오려고 하느냐고 반대가 적지 않았죠.”김용민 전 인천환경공단 레슬링팀 코치는 올 초 공단을 나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한 상가 건물에 레슬링 체육관을 열었다.2014 인천아시안게임 은
지난 10일 오전 9시30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모래내시장 인근 은행.출입문에는 '지류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됐습니다'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온누리상품권 2차 특별 할인 판매가 시작된 9일 오전 해당 은행을 찾은 주민 하재규씨는 온누리상품권이 이미 다 팔려 발길을
70여개 객실을 보유한 인천 한 호텔에서 화재 경보음을 울리는 역할을 하는 수신기가 고장 난 채로 영업하고 있어 화재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지난달 21일 남동구 구월동 소재 A호텔의 지하 1층 주차장에 설치된 상수도 배관이 파
주말 사이 인천지역에서 아파트·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분쯤 남동구 구월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75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35분 만인 오전 6시3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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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오는 9월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에 영화 '인천상륙작전'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무료 상영회는 9월 7일 오후 5시부터 7시 20분까지 남동구 구월동 CGV인천에서 열리며, 이날 상영회에서는 '인천상륙작전' 익스텐디드 에디션이 상영된다.관람 인원은 100명.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인천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홈페이지에서 관람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속적인 고금리 및 고물가 기조에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릴레이 이동출장소를 운영할 예정 이라고 21일 밝혔다.생계로 재단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점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재단 영업점이 릴레이식으로 재무·금융 컨설팅 및 보증상담을 진행하여 소상공인들의 인천신보 이용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21일 구월동 모래내시장을 시작으로, 22일 검단 월드상가골목형상점가, 26일 운서먹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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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4일 남동구 구월동 인천지속협 상상발전소에서 인천지역 음악·예술대학 필요성에 대한 집담회를 열었다.인천 예술인 의견 수렴 프로젝트로 시작되는 이번 집담회는 예술전공 학생,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관련 부처 공무원 등이 참석 인천 예술교육의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인천 예술교육 환경 조성과 인천 예술인 양성에 기여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집담회는 인천 출신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조화현 I-신포니에타 단장, 김창은 오르가니스트의 예술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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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6시 1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23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A양 등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00여명이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화재 당시 건물 외벽을 따라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19 신고 5건이 접수되기도 했다.불이 난 아파트는 2007년에 준공됐으며 130세대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75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대를 투입해 35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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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부품 비용 부풀려 1억 받아챙긴 공무원 재판행
어업지도선의 부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납품업체로부터 1억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인천시 옹진군청 소속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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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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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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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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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석이다...북적이는 대구 서문시장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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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처벌' 입법 논의 속도…위장수사 도입 여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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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정치권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이달 중 국회 차원의 근절책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1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여성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단속, 피해자 지원 강화 등 내용을 담은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8개 법안을 논의 중이다.이들 법안의 핵심 쟁점은 경찰이 딥페이크 성 착취물 구매자 등으로 신분을 속여 피의자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신분 위장 수사’ 도입 여부다.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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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5년 만에 IAEA 총회 의장…"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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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의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35년 만에 의장직을 맡아 원자력 분야 선도국으로서 기술 협력과 평화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대사는 16일 오스트리아 빈 국제회의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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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달 7일 최고인민회의 개최…'통일 삭제' 등 개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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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달 7일 남쪽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고 헌법 개정 등을 논의한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1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 회의를 10월 7일 평양에서 소집 결정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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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내 유실물 해마다 증가…권영진 “코레일·SR, 예방·반환 시스템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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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이용객들이 실수로 잃어버린 유실물 수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실물 종류는 가방과 지갑이 가장 많았고, 쇼핑백과 전자기기가 뒤를 이었다. 14일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접수된 열차 내 유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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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따고 장어 키우는 '그들' 없는 한국을 상상해본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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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푸릇한 채소와 소‧돼지를 키우는 농촌 마을, 바닷배 띄우는 어촌 마을, 공장이 즐비한 산업 단지, 철 부딪히는 소리 요란한 조선소와 건설 현장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