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도내 최초로 무료 예비군 수송버스를 운영한다.시는 예비군들이 타 지역에 위치한 훈련장에 입소하려면 대중교통을 두세 번 갈아타는 등의 불편함이 있어 오는 10월 8일 실시하는 기본훈련 2차부터 예비군 훈련장과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을 오가는 무료 직행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육군 제8358-1대대, 거제대대의 예비군 수송버스 운영 요청에 필요성을 공감한 박종우 시장의 빠른 결정으로 경남에서 가장 먼저 예비군 수송버스 탑승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첫 신청을 앞두고 있다.시에 주소를 둔 예비군이면 예비군 훈련장으로

울진해양경찰서가 지난 20일 경비행기 해상 불시착에 따른 복합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3차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울진해경 주관으로 민간해양구조대를 동원된 이날 훈련은 경비행기 해상 불시착 상황을 가정해 해상 인명구조, 기내 진입, 응급환자 처치 후 이송, 사후처리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자주 일어나는 사고는 아니지만 울진비행훈련원이 주변에 있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인명사고 대처 역량강화 제고와 응급환자 이송 정보시스템 활용,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와 신속한 응급처치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