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권리 옴부즈퍼슨과 함께하는 - 남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 개최담당부서 여성아동과 아동친화팀 작성일 2025-03-12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여성 발달장애...
정치인이 조롱을 당하는 것은 매우 일상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왕정시대의 임금들도 백성들로부터 조롱을 당하곤 했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공자의 ...
상주시의회가 통합신청사 건립을 비롯해 사안마다 의원들간에 사사건건 대립하는 행태를 보고 있자면 과연 상주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구라고 할 수 있을지 하는 의문이 든다.
지난 12일 공정위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에 약 1140억원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통신3사가 2015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특정 사업자에 번호이동 순증감 건수가 몰리지 않도록 상호 조정했다는 이유에서다.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단통법 행정지도를 통해 30만원까지만 판매장려금을 주라고 지침을 내렸다. 통신사는 이를 준수했다. 하지만 손에 쥐어진 건 1000억원대 과징금 청구서다.공정위 보도자료 제목은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가입자 조정 담합 제재'다. 공정위는 번호이동 가
울산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산업수도다. 지난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등 제조업 기반의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했고, 줄곧 지역내총생산 전국 1~2위를 지켜왔다.하지만 이면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울산은 산업도시 이름에 걸맞지 않게 전산업을 아우른 지역 부가가치율이 22.1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지역 내 총부가가치는 산출액에서 중간투입재를 뺀 가치로 지역 경제에서 산업 수익성, 효율성과 함께 생산성을 나타낸다.울산은 총생산액에서 부가가치액 비중인 부가가치율이 전
“보통 타락선거가 아닙니다. 아예 금권선거가 관행으로 자리잡아 해마다 심해지는데…”지난달 20일 울산 남구 A농협의 비상임이사 선거 과정에서 금품 및 향응 제공이 있었다는 공익제보가 남부경찰서로 접수됐다. 후보자 20명이 출마해 비상임이사 10명을 뽑는 선거 과정에서, 다수의 후보자들이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내부고발이었다.취재를 시작하기 전 “요즘 시대에, 그것도 농협에서 금권선거라뇨”라고 말하자 오히려 이제 알았냐는 듯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선배들과 주위 사람들을 보며 적잖이 당황했다. 요즘 시대에, 아
최근 살처분 조치가 들어가는 가축전염병인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농가들의 시름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19일 충남 천안시, 세종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데 이어 20일 충북 청주시에서 발생해 3월에만 4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봄철 야생 철새의 북상 과정에서 추가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농가의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다.구제역은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에서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후 22일 기준 영암군 12건, 무안군 1건으로 총 13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정부와 지자체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피해조사 방식이나 보상에 대한 개정은 여전히 진행되지 않아 농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강한 햇볕으로 인해 전국 배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강렬한 햇빛에 과실 표면이 검게 그을리는 일소 피해가 속출하면서 상품성이 떨어지고 수확량 감소로 이어졌다.하지만 농가들이 더욱 절망했던 것은 이러한 일소 피해가 농작물재해보험의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었다.배
바야흐로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 몇 년 전만 해도 반려동물이 죽으면 인근 산이나 밭에 묻거나 의료폐기물로 처리했다면 지금은 화장을 하는 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반려동물 장례식을 낯설어하거나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도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그러나 동물 화장장은 여전히 모두가 기피하는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다.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내가 사는 동네에 동물 화장장이 건립되는 걸 반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최근 북구 대안마을 인근에 동물 화장장이 건립된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결사 반대하며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주민들은
최근 해상풍력 발전이 신재생에너지의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와 기업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환경 보호와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관건이다.특히, 해상풍력 발전은 바다 위에 거대한 터빈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육상풍력보다 바람 자원이 풍부하고 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해양 생태계와 어업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일부 지역에서는 해상풍력 단지가 조성되면서 수산자원의 이동 경로가 변경되거나 해양 생태계에 변화가 발생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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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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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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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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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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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헌재 판단 왜곡한 망언, 즉각 사과·사퇴하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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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직원과 직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WOORI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WOORI 가족봉사단’은 우리은행과 밀알복지재단이 함께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발대식에서는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소아암 어린이들과 위기가정을 위한 ‘희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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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매입 임대주택 예비입주자 400명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400명을 모집한다. 청년과 자립준비청년이 대상이다.3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GH가 다세대, 다가구, 오피스텔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곳이다. 시중 시세 대비 30~50% 저렴하다.GH는 광명,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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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경인TV㈜ 김학균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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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경인TV㈜는 3월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김학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김학균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언론계에 입문, iTV를 거쳐 2006년부터 OBS에 재직하면서 보도국장, 경영국장, 사업국장, 미디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OBS 대표이사로 재임했고, 2024년 2월부터 현재까지 OBS 자회사인 OBSW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김학균 대표이사는 “콘텐츠 제작과 보도 부문에 있어 우리만의 색깔을 찾겠다”며 “방송을 근간으로 한 신사업을 발굴해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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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국립목포해양대와 해양 인재 발굴·지역 발전 업무협약
광주은행은 31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해양 인재 발굴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 인재 발굴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지역 발전 혁신을 위한 공동 대응 ▲인재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전략적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의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광주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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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히든 카드'
경기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부진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도는 기금사업 발굴, 민간플랫폼 이용 등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카드를 꺼내들 계획이다. 직접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발로 뛰어서라도 기부자를 발굴하고 기부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3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