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22일 환경부가 발표한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안 신규 댐 건설 후보지 결정안에 ‘병영천 기후대응댐’이 포함됐다고 밝혔다.기존 ‘홈골제’는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낮은 안전 등급과 하천용수 공급 기능이 부재해 개선이 절실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강진군은 2017년도부터 8년 간의 노력을 거쳐 국토부 및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지난 7월 환경부에서 발표한 후
군민들의 극심한 반발을 불러왔던 충북 단양군 단양천댐과 충남 청양군 지천댐이 국가 주도 기후대응댐 신설 최종 후보지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환경부는 사업 백지화가 아니라 주민설득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이어서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충청타임즈 취재 결과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21일 하천유역수자원관리 계획안을 17개 광역 지자체에 발송했다. 주민반발이 심했던 단양군과 청양군, 강원 양구군, 전남 화순군 등 4곳은 제외했다. 4곳은 주민반발로 공천회조차 열지 못한 곳이다.다
앞서 환경부가 개최한 ‘회야강 기후대응댐 후보지 주민설명회’에서 반발했던 회야댐 수몰마을 이주 실향민들이 협의회를 결성하고 울산시에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환경부가 기후대응댐 최종 선정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수용성이 중요하다고 밝힌 만큼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도 적극 검토에 들어갈 전망이다. 13일 회야댐 망향공원에서 ‘제2회 회야댐 수몰마을 이주 실향민 망향제’가 열렸다. 망향제에 앞서 중리, 신전, 신리, 통천마을 등 회야댐 수몰 4개 마을 애향회는 정기총회를 갖고 ‘회야댐 수몰마을 이주 실향민
정부의 기후대응댐 건설에 반대하는 청양군민들로 구성된 `청양 지천댐반대대책위원회'는 21일 환경부 앞에서 지천댐 건설 계획 백지화를 촉구했다.반대위 회원 300여명은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댐 건설 계획 철회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정부의 기후대응댐 건설 계획은 청양 군민들과 사전 협의가 진행되지 않은 일방적인 발표”라며 “환경부는 지천댐을 법적·절차적 근거 없이 강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댐 건설로 인구가 늘어난 지역은 없고 댐이 건설되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만 앞당기게 될 것”이
홍종락 기자 = 경북 김천, 예천, 청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 신규 건설 최종 후보지에 포함됐다.23일 경북도에 따...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생활용수는 절대적으로 댐 저수 용량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댐이 이수에는 꼭 필요한 시설물"이라며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신설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
국가유산청이 환경부 기후위기 대응댐 건설 계획 수립 과정에서 후보지에 대한 문화재 파악 등 부처가 협의조차 요청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환경부는 지난 7월 30일 기후위기로 인한 홍수‧가뭄‧용수 수용 등에 대비한 '기후 대응 댐 계획'과 함께 14곳 후보지를 발표했다. 후보지는 한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금강 구역 등 전국에 걸쳐 분포돼 있다. 하지만 환경부가 지난해 5월부터 '기후 대응 댐 계획' 수립 시작 이후 7월 30일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었지만 문화재 관리를 위한 부처 간 협
전남 기후대응댐 선정지역 3곳 중 순천과 강진에서는 비교적 순조롭게 주민설명회가 진행된 반면 화순군 동복천댐은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의견수렴회가 무산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기후대응댐 3곳은 용수전용댐 1곳과 홍수조절댐 2곳이 추진되
환경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후대응댐 후보지 결정과 관련, 과학적 검토를 거쳐 선정했으며, 반대 지역은 공감대 형성 이후 후보지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최근 국감과 언론보도에 따르면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할 때까지 공식 회의가 단 한번도 없었으며, 댐 후보지 선정기준이 불투명하고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아울러 주민 반발이 심한 4곳은 신규 댐 후보지에서 제외할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부는 이와관련, 기후대응댐 후보지은 ‘댐건설관리법’에 따라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17일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추진계획에 대해 윤석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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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단풍터널
2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 필레약수터 입구 일명 "단풍터널"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으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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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넷마블은 액션 게임 가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5월 8일 출시한 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스팀, 콘솔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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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안향교, 조선시대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 재현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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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11월 21일부터 CBT 진행
넥슨이 ㈜슈퍼캣과 협력하여 개발한 신작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BT는 모바일과 PC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환세취호전 온라인’은 고전 게임 ‘환세취호전’의 IP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2.5D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주요 캐릭터인 ‘아타호’, ‘린샹’, ‘스마슈’ 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먹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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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일대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충돌 없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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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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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법 이민자 추방·국경 강화가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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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경 강화를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꼽고,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7일 미 NBC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1월 취임 후 최우선 과제에 대한 질문에 "국경을 강하고 강력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동시에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길 원한다”면서 "나는 '안 돼, 들어오면 안 돼'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들어오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서류를 갖춘 합법적 이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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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애인 활동가, 13일 시청 대학로서 '접근권 보장' 목소리 낸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청 앞 및 대학로 일대에서 장애인들의 접근권 보장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장애인 활동가 및 표선고등학교 인권동아리 '이끼'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앞서 개회식을 가진 후 대학로 일대를 행진하며 '지역사회 장애인 권리'를 주제로 해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서는 장애인들이 대학로 골목을 자유롭게 오갈 수 없는 현실적 상황을 들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인식 부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장애인 접근권 보장을 요구할 계획이다.주최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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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랜드마크 도약…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A블록 상업시설' 공급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A블록 상업시설' 공급으로 일대 랜드마크 상권 조성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A블록 상업시설은 총 7개동, 지상 1~2층, 172개 점포 규모로, B블록 상업시설과 합쳐 향후 200여개 이상의 점포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주변에 대표할만한 상권이 없어 향후 주변 수요를 끌어모으는 지역 대표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특히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A블록 상업시설은 바로 옆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앵커시설인 효성문화공원과 효성수영장이 함께 들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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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화소 고성능 홈 카메라, 티피링크 Tapo C222
글로벌 와이파이 점유율 1위 티피링크는 유무선 연결 지원 CCTV 'Tapo C222'를 선보였다.이 제품은 400만 화소를 지원해 모든 순간을 선명하게 기록하며, 360도 수평 및 114도 수직 범위의 회전을 통해 집 안 구석구석을 선명하게 담아낸다. 또한 모션 추적 기능이 탑재돼 반려동물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따라가며 녹화할 수 있어,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의 행동을 모니터링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유무선 연결 옵션 역시 Tapo C222의 강점이다. Wi-Fi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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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 흐려? 도덕적 일탈 심각
서울시설공단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와 일탈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0월 감사원의 공직비리 직무감찰 특정감사에서 서울시설공단 직원의 용역 알선과 금품 수수, 이 과정에서 같은 부서 동료들의 서류 조작 가담과 불법 행위 묵인 등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마침내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곽향기 의원은 지난 7일 진행된 교통위의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단의 마비된 감사 체계 운영 구조를 질타했다.곽 의원이 입수한 감사원 자료에 따르면 공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