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울릉도로 출항하려던 울릉크루즈 소속 대형 여객선인 뉴씨다오펄호가 지난 5일밤과 6일 새벽까지 승객 680여명을 승선시킨 가운데 여객선은 엔진 고장으로 출항을 못해 4시간동안 승객들이 선박 내부에서 대기하는 소동이 발생했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1시50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을 출발해 울릉항으로 가려던 울릉크루즈 소속의 대형 여객선인 뉴씨다오펄호 엔진이 고장나 여객선이 엔진 고장으로 8일까지 수리에 들어갔다. 이때문에 선사는 680명의 승객을 태운상태로 선내방송을 통해 안내한 6일 새벽
경북 포항에서 울릉도로 출항하려던 대형 여객선이 기관 고장으로 출항을 못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8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50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을 출발해 울릉항으로 가려던 울릉크루즈 소속의 대형 여객선인 뉴씨다오펄호 엔진 고장을 일으켰다. 해당 선박은 지난 2~3일 휴항을 하면서 선박점검을 했지만 점검을 끝난 지 불과하루 만에 기관 고장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크루즈측은 680명의 승객을 이미 승선한 상태라 선내 방송을 통해 6일 오전 3시쯤 출항할 수 있다고 통보하고
포항~울릉을 오가는 울릉크루즈 소속 뉴씨다오펄호 여객선이 엔진 고장을 일으킨 뒤 정상 출항을 위한 정비 중이다.8일 울릉크루즈 등에 따르면 뉴씨다오펄호는 지난 5일 오후 11시께 승객 650여 명을 태우고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엔진에 문제가 발생한 후 4시간여가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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