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는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대한의사협회와 경상북도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는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와 경상북도의사회는 전국 100여 명의 회원을 모집해, 4월 1일부터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진료, 건강 및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수액제 투여로 회복을 돕고 있다. 아울러, 대부분 고령자로 복합 만성질환
의과대학 정원 증원으로 인한 의정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생 증원에 앞서 기존 전공의와 전문의의 여건을 개선하는게 더 시급하다는 의료현장의 주장이 나왔다.충북대병원과 충북대 의과대학 채희복 소화기내과 교수는 24일 대한의사협회 주관으로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과대학 증원과 의학교육 문제’ 정책포럼에서 “2025학년도 입학생에 대한 교육지원과 함께 의대 졸업자가 필수 의료에 지원하지 않는 이유를 따져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동안 충북대 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은 49명이었다. 그러나 의
동네에서 병의원을 개원해 운영 중인 의사들이 1년 2개월째 접어든 의정 갈등에 대해 " 협박과 같은 대책으로 일관한다면 당사자들의 복귀는 더욱 요원해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35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에서 먼저 진정성과 신뢰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개원의협의회는 대한의사협회 산하단체로서 동네 개원 의사 4만여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들은 최근 정부의 △의대생 복귀 대책 △사
의대생 90% 이상이 공중보건의사 복무기간을 1~2년 줄어들면 공중보건의사나 군의관으로 복무 할 생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17일 공개됐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이날 의대생 24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복무기간이 2년으로 줄어들 경우 복무 희망률은 공보의가 95%, 군의관이 92%다.'일반의무병'으로 복무를 희망한 의대생들은 복무 기간이 24개월이 되면 94%가 공보의나 군의관 복무를 하겠다고 선택했다. 공보의 복무 희망률은 현행 37∼38개월에서 26개월로 단축
경북도는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로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 4월 1일부터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지원 봉사활동에는 대한의사협회, 경북의사회 등 전국 100여 명의 회원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의료지원 봉사활동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기초 진료, 건강 및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수액제 투여로 회복을 돕는다. 또, 이재민 대부분이 고령자로 복합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화재로 미처 챙기지 못한 필수 의약품을 제공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마스크 3만장을 지급한다. 이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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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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