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도암마을에서 10월 기념일과 국경일을 맞이해 암지 데크로드 둘레길을 따라 태극기 바람개비 거리를 조성하는 등 마을곳곳에 태극기 물결을 휘날렸다. 연화리 도암마을 41세대 전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집집마다 태극기 꽂이 점검 및 낡거나 훼손된 ..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도암마을이 10월 기념일과 국경일을 맞아 도암지 데크로드 둘레길에 태극기 바람개비 거리를 조성했다. 연화리는 도암지에 많은 연꽃이 자생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경형 이장은 “연꽃이 많은 도암지는 성지순례길에 위치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 태극기 바람개비 둘레길을 제안했다. 41세대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점검하고 교체하는 등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겼다. 안창호 면장은 “태극기를 바라보며 애국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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