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가 인천을 찾아 선한 영향력의 힘을 설파한다.정애리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인천일보사 4층 대강의실에서 열리는 '인천일보 CEO 아카데미 제11기 과정' 첫 수업 강사로 나서 '나눔'을 주제로 강의한다.수십 년간 실천해 온 자신의 현장봉사 경험을 담담하게 들려준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일하고 있는 식물분류학자 허태임의 신간 산문집 『숲을 읽는 사람』이 출간됐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식물분류학자로서 일하는 풍경과 그 과정에서 마주친 식물들에 대해 들려준다. 식물분류학자 하면 조용한 연구실에 앉아 식물 표본을 들여다보는 모습을 떠올리게 되지만,
충북 청주문화원은 오는 7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 인문학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인문학특강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지는 융합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30일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이 강사로 나서 ‘책과 함께 나의 꿈, 나의 인생’을 주제로 그의 인생관과 삶을 들려준다. 이어 △다음달 14일 원광희 청주시시정연구원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다음달 28일 김양식 교수 겸 충북학연구소 자문위원, 세계 최초의 책 ‘태교신
레전드 가수 남진이 4월26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효’ 콘서트를 펼친다.남진은 “ 어버이날을 앞두고 오랜 세월 힘겨운 애환의 삶을 살아온 우리 어르신 팬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로 특별 기획했다”고 밝혔다.‘효’가 주제인 이날 공연에서 남진은 ‘어머니’, ‘젊은 초원’, ‘마음이 고와야지’, ‘님과 함께’, ‘둥지’, ‘빈 지게’ 등 히트곡들을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들려준다. 깜짝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공연 주관사는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 세대
재능시낭송협회 충북지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청주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상영관에서 김기원 시인의 ‘목요 시 토크’를 진행한다. 협회는 올해부터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지역 시인들을 초청해 시 낭송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낭송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달 행사 일요일에 진행되며 충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김기원 시인이 시 낭송을 맡는다. 김 시인은 고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문학의 각 장르 중에서 지속적으로 다뤄졌던 테마인 ‘사랑’을 아름다운 시어로 들려줄 예정이다.김기원 시인은 이날 자작시 ‘손톱을 깎으며’, ‘사물놀이
신한은행이 오는 26일부터 서울 종로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관람객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한다.종묘 오디오 가이드는 관람객이 안내판의 QR코드를 디지털기기로 스캔하면 신한은행의 ‘아름다운은행’ 웹사이트에 자동 연결되고 무료로 음성 해설을 들을 수 있는 비대면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 콘텐츠다.해설은 정전·향대청·영녕전 등 종묘 주요 권역 별로 구성했다. 각 공간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이나 사물을 화자로 설정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관람의 흥미를 높였다.이번 오디오 가이드에는 배우 손현주와
‘다시 그리는 노래’가 다음달 울려퍼진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기공연이다.전통사회 전문 예인들의 통속민요를 오늘의 감성에 맞춰 무대화했다. 사실상 잊힌 노래들을 다시 찾아 현대 미감으로 해석했다. 일제시대 음원과 과거 현장조사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 추천과 감수를 거쳐 되살린 지역별 대표 민요 26곡을 들려준다.50여명이 ‘기억속의 소리,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1막은 경기소리, 2막은 ‘사랑과 기다림, 자연 속의 노래’ 서도소리, 3막은‘봄과 꽃이 피어나는 생의 순간’ 남도소리, 4막은 ‘신명의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제주를 오가며 활동하는 소프라노 유소영이 마련한 국제 교류 음악회 ‘봄·우정·나눔’이 8일 오후 4시 김만덕기념관 연주홀에서 열린다.소프라노 유소영이 그동안 음악으로 같이 활동 하고 교류해 온 음악인들과 함께 마련한 음악회다.이날 베이징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 한 중국 소프라노 미난 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국악 연주자 신은숙의 협주곡 초소의 봄을 들려준다.‘초소의 봄’은 생동하는 봄의 힘찬 기운을 느낄수 있는 빠르고 경쾌한 곡이다.소프라노 전혜숙, 정문자, 김명희도 무대에 올라 ‘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노후 하수관로 관리로 지반침하 적극 대응
경남 진주시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시는 현재 지역내 하수관로 1621킬로미터 중 20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현일 경산시장,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강화로 시민안전·민생경제 총력 대응
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의 만남으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소득세 신고서 AI가 작성한다”… 세무회계 현장 혁신 예고!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방식이 AI를 통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세무회계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무료 교육을 개최한다.더존비즈온은 이번 교육에서 ‘ONE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주제로 최신 개정세법과 함께 AI가 수행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특히 WEHAGO T에 결합된 ONE AI를 통해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관영 전북도지사, 2025년 추경 예산 확보 '총력전'… "전북, 미래산업 도약 기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중앙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실시계획 고시
인천시는 최근 문화예술회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중앙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당초 관련 기관과 사전 협의를 하고 지난해 11월을 목표로 실시계획을 고시하기로 했으나, 최종 설계 경제성 심의 결과 사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청라호수공원 등 공원 수경시설 가동
인천시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내달부터 주요 공원 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수경시설은 인천대공원과 송도센트럴파크, 청라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을 비롯한 인천지역 공원에 설치된 170여개 시설이다. 경관 분수와 인공 폭포, 계류시설 등 다양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황운하 "김건희 목걸이? 곧 들통날 것…받은 뇌물이 얼마나 많을까 걱정"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김건희 선물'로 받은 60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건진법사가 "잃어버렸다"고 주장한 데 대해 "곧 들통 날 얘기"라며 "잃어버렸다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전기협회, 한국여성수련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대한전기협회가 재단법인 한국여성수련원과 손잡고 다양성과 포용에 기반한 인재양성 및 기관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여성수련원은 지난 23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노용호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함영이 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여성수련원의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 및 시설을 기반으로 한 공동 활용과 함께, 양 기관의 주요 사업 홍보 및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실질적인 조직 역량 강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력거래소, 가족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청렴 문화…가족참여 워크숍 개최
전력거래소는 지난 24일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다양한 청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전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청렴 핸드프린팅' 퍼포먼스였다.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손자국을 찍은 한 참가자는 "청렴은 우리 조직뿐 아니라 가장 소중한 내 가족을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