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을 향해 대형마트들이 동시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사는 4월 중 PB 상품과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벌이며 ‘장바구니 체감 물가’ 낮추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는 헬스케어 앱 ‘런데이’와 손잡고 러너 전용 식단 상품 7종을 출시했다. 단백질 그래놀라, 두부면, 오트밀 등 제품으로 구성됐다. 오는 17일까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이 적용된다. 홈플러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힘내자! 홈플러스’ 테마 행사를 연다. 바나나 한 송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