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6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18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점등하는 초점들’을 연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3월 입주한 작가들이 지난 1년 동안 탐구하며 쌓아온 예술적 사유를 선보인다.18기 입주작가들은 강재영과 구윤지, 김민혜, 김용선, 김현묵, 민예은, 서연진, 오승언, 유수진, 이윤빈, 이은우, 임민수, 임재형 등 13명으로 구성됐다.작가들은 새로운 환경과 시간 속에서 상실과 기억, 경계와 모순, 현실과 가상 등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