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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결정을 앞둔 ‘반구천의 암각화’에 관한 교육적인 활용도가 높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반구천의 암각화’를 사랑하는 울산 시민 10여명은 최근 ‘제19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 자리에서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에게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 2010년 1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암각화는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내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반구천의 암각화의 위상은 강화되고 있지만 암각화까지 거리가
울산암각화박물관은 특별기획전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를 내년 5월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래의 꿈’은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에 개최한 전시로,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앞으로의 과제를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5만4000여명이 특별전을 관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 연장은 반구천 암각화의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우리 유산을 국내외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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