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이 지난달 29일 관·군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접경지역 군·관 상생발전협력체의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오랜 기간 소통과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온 결과로, 협약을 통해 군과 시민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군과 시민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의 첫 단추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김포시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및 대명항 해병대 축제 등 여러 부분에서 해병대와 함께 풀
자기 고향 내지 거주지역에 대한 애착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며, 그 지역이 살기 좋은 곳이 되고, 더욱 발전되기를 원할 것이다. 하지만 각 도시와 지역마다 그 나라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이 있기 때문에, 모두 서울같이 발전될 수는 없는 것이다. 각 도시들의 관계 속에서 정립되어온 내 사는 도시의 역할이 정립되어 있을 것이고, 각 도시 나름의 지속가능한
18시간전
김포시가 13일 대명항 어촌계 회의실에서 ‘현장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가 진행된 대명항은 지난 8월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되어 단순 수산지원 기능 공간에서 해양관광문화 등 6차 산업의 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특히 서북부 유일의 국가어항으로 세계적인 해양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잠재력을 지닌 항구다.이날 회의에서는 수도 서울과 가장 가까운 국가항인 대명항을 통해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구축, 수산업 특화 개발과 향후 중장기 과제로 항만·배후산업을 집중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의장집무실에서 커털린 노박 헝가리 전 대통령을 접견했다. 우 의장은 먼저 “헝가리는 구 동구권 국가 중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한 나라로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를 토대로 202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우 의장은 이어 “헝가리는 우리 기업이 300여개 이상 진출해 있는 EU 내 주요 투자국이어서 우리 기업에 대한 원활한 기업활동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양국의 미래는 청년들의 교류가 중요하기에 헝가리에서 공부 중인 800여 명 규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이끄는 해외사절단이 튀르키예를 찾아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과 사절단은 전날인 2일 오전 11시 튀르키예 코자엘리시청에서 타히르 부육아큰 코자엘리 시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부육아큰 시장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김 시장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자매도시 코자엘리시를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울산시와 코자엘리시는 산업 수도이자 항구 도시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긴밀히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코자엘리시
울산 동구지역 4개 어린이집 연합회는 8월 28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을 찾아 작년 6월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기탁하였다.이번 기부에는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직장어린이집연합회 등 4개 연합회 회원 43명이 기부에 참여했다.동구 고향사랑 홍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명남 직장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시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동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우리은행은 한국해양조사협회와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을 하고, 앞으로 3년간 협회의 자금 운용 등 금융 업무를 전담 수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한국해양조사협회와 협력하는 기업에 상생 대출을 지원한다. 임직원 전용 금융상품 제공, 금리와 수수료 우대, 법인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해양조사협회와 임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해양조사협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장상오 기자 fic
최태원 SK 회장은 21일 “AI가 가져오는 변화들이 우리에게는 모두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트렌드를 잘 활용해 변화를 빨리 이끌어 나가는 것이 우리가 AI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이날 열린 ‘이천포럼 2024’ 마무리 세션에서 AI 시장의 미래 전망에 대해 “지금 확실하게 돈을 버는 것은 AI 밸류체인이며, 빅테크들도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중간에 덜컹거리는 과정이 있겠지만 AI 산업은 우상향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이번 이천포럼의 마무리
김승수 양정아 궁합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와 양정아가 20년 친구에서 커플로 발전할 수 있을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두 사람의 궁합은 어떤지를 알아보겠다. 사주에서 한 기둥만 같은 오행으로 있어도 전생에 인연이 있다고 보는데 두 사람은 세 기둥이 같다. 전생에 인연이 깊다고 본다. 남자 辛 일간에게 재성이 여자에 해당된다. 월간 乙 편재가 여자, 또는 부친에 해당되는데 양쪽에서 쌍충을 받고 있어 부친과 여자 인연이 약하다. 여자 辛 일간에게 관성이 남자에 해당된다. 양정아의 경우 삼주 안에 관성이
정부는 한중 수교 32주년을 맞이해 양국 관계가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중 수교 32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가 상호 존중, 호혜, 공동 이익을 바탕으로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중국 측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5년 만에 재개된 한중 청년 교류를 위해 한국대표단은 수교 기념일이 포함된 19일에서 2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며, 김홍균 제1차관도 19일 발대식에 참석하여 격려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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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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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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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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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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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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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동해세관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전달했다.동해세관 임직원 일동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11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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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출연·출자기관의 '사이버 보안' 관리가 강화되고 관련업무를 총괄하는 '사이버보안 담당관'을 둘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최형열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전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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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예고에도 불구 82명 검거돼"... 경북경찰 추석 연휴 음주운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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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경북도 전역에서 강도 높은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예고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82명의 음주 운전자가 검거됐다. 2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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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가 문재인 편? 그에 걸맞는 수사하라는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문재인 수사'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비판하는 이들에게 "전직대통령 비리수사라면 그에 걸맞는 수사를 하라는 것"이라며 재차 자신의 입장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