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해외 연수를 앞둔 시의원과 공무원에게 돈 봉투를 건넨 혐의로 기소된 강수현 양주시장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7일 의정부지법 형사 13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강 시장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강 시장 변호인 측은 "차기
정당한 사유 없이 예비군 훈련을 받지 않은 30대가 처벌을 받게 됐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예비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
병원 개설 신고를 하지 않고 병원을 운영해온 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6단독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 씨에게 벌금 200만원...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허위 사실을 유튜브로 송출한 60대 남성이 재판부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5월 8일 대구 달성군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지난해 4·10 총선 과정에서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법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했다. 전주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에게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 국회의원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지만, 이번 판결이 확정되
언론인 간담회에서 기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의령군수에게 유죄인 벌금형이 확정됐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1부는 오 군수가 상고한 사건을 지난 6일 상고기각 결정했다.이에 2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오 군수는 유죄가 확정됐다.다만 군수직은 그대로 유지한다.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그 직을 상실한다.오 군수는 2021년 6월 의령군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여성 기자 손을 잡거나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술값이 비싸다며 주점에서 맥주병을 깨고 난동을 부린 6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오후 11시께 동구의 한 주점에서 술값 6만5000원을 계산하던 중 60대 종업원 B씨에게 고함을 치며 욕설하고, 들고 있던 맥주병을 바닥에 던져 깨뜨리는 등 10분간 소란을 피웠다. A씨는 당시 본인의 생각보다 술값이 비싸다며 이처럼 행동했다. A씨는 또 지난해 5월께 다른 술집 앞에서 시비가 붙은 40대 남성을 발로 차고 폭행한
2년 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구 방문 일정을 겨냥해 SNS에 테러 예고 글을 올린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는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대학생이었던 2023년 4월 1일 오전 11시쯤 자택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트위터에 접속한 뒤 “대통령 시구하고 서문시장으로 간다네요”라는 글을 퍼오며 “폭탄 들고 서문시장 간다”라는 글을 작성해 200여 명에게 전송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4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왜곡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1심에서 벌금 300만 원 ...
춘천시가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 내 소각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온의동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 행위를 한다는 119 ...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 아동사망검토제가 필요한 이유
지난 3월 10일 경기 수원에서 발생한 일가족 4명 사망 사건은 또 한 번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자녀를 살해한 후 자살한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이로 말미암아 어린 자녀의 삶은 멈추었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를 보면 2023년 아동학대로 44명의 아동이 사망했다. 그중 부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데스크칼럼] 산불, 새싹들의 비명
산이 불탔다. 붉은 화염이 나무를 집어삼키고, 뜨거운 연기가 하늘을 가렸다. 사람들은 급히 대피하고, 방송에서는 ‘산불 피해 면적’과 ‘재난 대응 상황’을 속보로 전했다. 그러나 그 불길 속에서, 아무도 듣지 못한 목소리가 있었다. 땅속에서 움트던 새싹들의 비명이다.그들은 겨울의 혹독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엠카]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강자’로 떠오르나
기아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아는 최근 국내외 픽업 시장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아는 첨단 기술,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용노동부-강원도-삼척시-대한석탄공사, 폐광지역 업무협약 체결
국내 마지막 공영 석탄 광산인 도계광업소가 올해 6월로 폐광됨에 따라 탄광근로자 이·전직 지원을 위한 '폐광지역 직업훈련 공급을 위한 협약'이 31일 오후 3시, 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추진됐다.이날 고용노동부, 강원도, 삼척시, 대한석탄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김진태 도지사, 박상수 삼척시장, 석탄공사사장이 체결대상자로 참석했다.직업훈련은 도계광업소 재직근로자 274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지게차, 용접, 드론, 조경산림, 제빵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시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군의회, 3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집행부와 간담회 가져
양양군의회는 3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전교통과, 농업기술센터와 간담회를 갖고 부서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안전교통과와의 간담회에서는 ‘양양군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및 규칙 일부개정 계획’ 및 ‘2025년 3월 폭설에 따른 예비비 사용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이종석 의장은 “이번 경북지역 대형산불을 통해 느꼈듯이 평상시의 재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처방안 마련과 주민 대피 시뮬레이션을 구현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제설에 사용하는 마을트랙터 수리비용 지원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