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지역에서 반대가 심한 4개 댐을 제외하고 10곳의 댐 신설 후보지를 정해 지역에 통보한 가운데 경남에서는 10곳 중 거제 고현천과 의령 가례천이 포함됐다.23일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태선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22일 댐 후보지 10곳을 포함한 유역별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안을 지방자치단체에 보냈다.댐 신설 후보지로 정해진 곳은 거제 고현천과 의령 가례천을 비롯해 경기 연천군 아미천, 강원 삼척시 산기천, 경북 청도군 운문천, 김천시 감천, 예천군 용두천, 울산 울주군 화야강, 전남 순천시 옥천, 강진군 병영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