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을 '수도권-비수도권-제주권'으로 구분해 책정하는 방안을 정부가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는 보도다. 지난해 5월 국회를 통과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달리 적용하는 '지역별 차등요금제' 시행을 앞두고 전기요금 책정기준 마련을 검토하면서 나온 방책 중
올해 경남도교육청에 지급되는 정부 보통교부금이 애초 통보된 액수보다 4120억 원 줄어들 전망이다. 주된 이유는 국세 수입 감소다.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2024년도 기획재정부 국세 수입 재추계 결과, 올해 수입은 예산 대비 29조 6000억 원 부족할 것으로
올해 30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세수결손이 현실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26일 이같은 예상을 담은 세수재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 발표를 보면 올해 국세 수입은 337조7천억원으로 세입예산에 비해 29조6천억원 부족할 것이란 예상이다. 올해 국세수입은 작년보다도 6조4천억원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5
우리나라 선박의 운항, 선박엔진의 운항, 선박통신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가진 해기사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운협회는 최근 ‘2032년 우리나라 해기사 공급이 수요에 비해 8600명 부족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문대림 의원이 국내 해기사 자격 보유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취업 해기사 1만
경북도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9월말까지 경북도 9,890만원, 도내 시군 41억 5,010만원을 모금했고 이는 광역시도 모금액 전국 2위를 기록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경북도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수 부족으로 내년 지방자치단체 가용재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복리를 위한 재원 확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이다.그 일환으로 경북도의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고향사랑박람회」에 참여해 고향사랑
경남도는 가을 영농철을 맞아 11월 24일까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경남도는 사과·단감 등 과일 수확에 9000명, 마늘·양파 파종에 2000명 등 올해 가을 도내 농촌에서 인력 1만1000여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시군 농촌 일손돕기 추진센터, 농협 시군지부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지원 인력을 연결해 준다.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등 7개 대학 봉사활동 동아리도 일손돕기에 힘을 보탠다. 김순철기자 [email protected]
경북도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경상북도는 9월말까지 경북도 9,890만원, 도내 시군 41억 5,010만원을 모금했고 이는 광역시도 모금액 전국 2위를 기록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경북도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수 부족으로 내년 지방자치단체 가용재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복리를 위한 재원 확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그 일환으로 경북도의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 열린 ‘2024 고향사랑박람회’에 참여 고향사랑기부제참여 저변을 확대키
3주전
인천시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건축심의 규정을 신설했다.시는 30일 ‘인천광역시 건축위원회 심의 운영기준 일부개정 공고’를 냈다.‘건축심의 운영기준’ 제10조에 제4항을 추가하는 내용이다.제10조 제4항은 1~9호로 구성됐는데 ▲전기차 충전구역은 지상층 설치 권장, 지하층에 설치하는 경우 지하1층에 계획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구역은 램프 인근에 최우선으로 집중 배치(공간이 부족할 경우 탑라이트, DA 인근 등 연기배출에
올해 약 29조6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세수결손이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56조4천억원 결손에 이은 대규모 세수 결손이 이어지고 있다.기획재정부는 26일 이 같은 세수재추계 결과를 발표했다.올 국세수입은 337조7천억원으로 세입예산 367조3천억보다 29조6천억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국세수입 344조1천억원 보다도 6조4천억원 줄어든 수치다.올 세수결손 중 법인세 결손이 14조5천억원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산시장 부진으로 양도소득세도 당초 목표보다 5조8천억원 덜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배추 소비자가격을 보면 9월 하순 포기당 9581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10월 들어 8000원대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지난해보다는 높은 수준이다.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현재 출하되는 배추는 강원 평창과 횡성 등지에서 재배하는 준고랭지 배추다. 지난달 중순까지 고온이 이어지며 생육이 부진했다. 최근 생산량이 회복했지만, 가을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전인 이달 중순까지는 공급량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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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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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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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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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韓 주권침해 시 물리력 조건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국'인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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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누림 컨퍼런스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
누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8일,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추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진행돼 온 ‘누림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누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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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중요범인 검거 유공 경찰관들에게 포상
화천경찰서는 23일, 특수폭행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 경찰관들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중심지역관서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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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선진지 견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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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23일, 서울특별시 경동시장과 서울한방진흥센터, 김포시 라베니체 거리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에는 이병규 대표의원을 비롯한 나윤선, 신익선, 황정순, 심영미, 유오현 의원 등 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경동시장에서는 김영백 상인회장의 설명을 통해 품목 다양화와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특화된 전략들이 원주시 전통시장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 검토했다.서울한방진흥센터는 김호산 센터장의 안내로 센터를 둘러보며, 한방체험실과 약선음식 체험 프로그램 등 전통시장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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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옛 경찰서 부지' 활용 사업 단계적 '순차 개발'로 지속 추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원확보사업으로 기획한 '공유지 개발사업'을 경제 위기상황을 고려한 단계적 순차 개발에 나서기로 하는 등 지속 추진 의지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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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저널리즘적으로 일관성·원칙성 없는 부끄러운 큐시트 매일 작성”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화문역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서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힘내라 공영방송! 구하자 KBS’ 시민문화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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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원주시민 탄소중립 초청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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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 원주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2층 강당에서 ‘2024 원주시 탄소중립 아카데미-원주시민 탄소중립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원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기후 위기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강연은 ‘기후 위기에서 기후 회복으로’라는 주제로,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 박사가 맡아 진행한다. 조 박사는 기후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 온실가스 배출과 온도 상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