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 효력 발효를 두고 "정부의 안일한 대응과 대처가 불러온 참사"라며 "권한대행들이 다들...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GTC 2025에서 20일 ‘퀀텀 데이’ 세션을 신설하고 양자업계 인사를 초청했습니다. CES 2025에서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20년이 걸릴 것”이라는 발언으로 업계 주가 폭락을 불러온 지 2개월 만입니다. 이날 황 CEO는 “기업 CEO가 손님들을 초청해 자신의 발언이 왜 잘못됐는지 설명하는 행사는 아마 역사상 처음”이라며, “나는 양자컴 생태계를 소중
스마트폰이 불러온 페이퍼리스 혁명으로 우리는 많은 정보와 소식들을 종이 없이도 접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러나 종이는 여전히 플라스틱과 함께 분리수거되는 양이 압도적으로 많다.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종이의 쓰임새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프린터의 상용화와 대형 전자상거래의 확산 등으로 오히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택배와 포장지는 물론 각종 책과 신문, 지도와 인쇄물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용 재료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용도 또한 무한하다. 그렇다면 이 많은 종이는 과연 무엇으로 만드는
2주전
연극 '삼복리 션샤인' 이 4월 25일 오후 3시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에 위치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5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제작된 공연이다. 무료로 티켓 예약 오픈은 4월 4일 오후 2시 예정이다. 연극 '삼복리 션샤인' 은 아파트 개발이 가져온 변화, 경제적 이익을 얻은 자와 피해를 본 자의 사연,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본 연극에는 유재일, 손경희, 장혜선, 이정훈, 박진성, 주안, 이상희, 정현정, 김환
제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가 집행부 견제·감시 시늉만 하고 있다.시급성이 떨어지는, 무엇보다 민생을 외면한 까닭에 논란을 거듭 불러온 추가경정 예산안을 ‘물 흐르듯’ 유유히 통과시키면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도민의 혈세라는 점에서 의회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 견제·감시는 예산심사에 가장 치중해야 한다. 심사 역시 무엇보다 적확해야 하고, 예리해야 한다.충북도의회도 이를 알기에 예산심사에 있어서는 ‘송곳검증을 하겠노라’며 자신해왔다.하지만 결과는 말뿐이었다.지난 19일 열린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제1회 추경 예산심사 결
전세계 금융시장이 '블랙 먼데이' 공포에 휩싸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면적 관세 인상에 무역전쟁 확전과 침체 우려에 7일 아시아 증시는 바닥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자유 낙하 중이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무차별적 매도세다. 7일 오후 거래에서 홍콩은 10%, 도쿄는 8%, 대만은 9% 이상 급락하는 등 팬데믹 이후 최악의 증시 폭락세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8% 넘게 급락하며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울산 상권이 변화하고 있다. 회식·음주문화가 간소화되면서 저녁마다 붐비던 술집이 줄어드는 대신 카페가 늘어났다. 커피가 일상으로 자리잡은 반면 회식 문화는 과거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21~22일 오후 찾은 울산대학교 앞 상가 일원. 개강 후 한창 북적여야 할 대학가도 저녁 시간엔 한산했고, 유동인구가 적은 만큼 인근 주점들은 시름은 깊어졌다.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 강의 시스템으로 함께 어울리는 문화가 사라지면서 학생들의 술자리가 줄어든 탓이다. 주점을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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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고향 안동 찾아 부모 선영 참배…"넘치게 받은 마음 돌려드릴 것"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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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Dream Start' 프로그램 통해 기술 분야 진로 설계 지원​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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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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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6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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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 유정복 “오 시장 백의종군 정신 이어받아 완승할 것”
대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백의종군 정신을 이어받아 승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세훈 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백의종군 각오를 귀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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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블렌드' 기능 출시…친구와 맞춤형 릴스 피드 공유
인스타그램이 친구들과 맞춤형 릴스 피드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 '블렌드'를 출시했다고 17일 IT 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블렌드는 초대받은 사용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1대1 친구 또는 그룹 채팅에서 맞춤형 릴스 피드를 생성할 수 있다. 맞춤형 피드는 매일 새로운 콘텐츠로 업데이트되며, 친구들과 함께 릴스를 탐색하고 반응을 공유할 수 있다.블렌드 초대를 수락하면, 채팅 내 각 사용자에게 맞춤형 릴스가 추천된다. 또한 그룹 내 누군가가 릴스에 반응하면 인스타그램이 알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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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을 먼저 살아 볼 수 있는 서초동 ‘지젤라이프그라피서초’ 오피스텔
㈜두손건설이 시공하는 '지젤라이프그라피서초' 오피스텔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22층, 총 399실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7월부터 가능하다.‘지젤라이프그라피서초’는 7년을 먼저 살아 볼 수 있다는 매우 큰 강점이 있다. 계약금 5%에 입주는 10%만으로 가능하다. 또한 30% 7년 잔금 유예 기간이 제공되며, 최대 대출이 60%까지 가능하고 20% 즉시할인까지 가능하다.'지젤라이프그라피서초‘는 2~3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별로 선택이 가능한 ▲A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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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건에코텍,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
거래가 정지된 코넥스 상장사 오건에코텍이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본부는 오건에코텍에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오건에코텍의 주권매매거래정지 기간이 변경됐다.오건에코텍의 거래정지 기간은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연장된다. 기존 거래정지 기간은 지난 8일부터 17일 사이, 사업보고서 제출 시까지였다. 이제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 기한 만료일 또는 이의신청에 대한 상장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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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월 해임 서둘러야…금리 인하 너무 늦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향한 비판을 다시 한번 쏟아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한 가운데, 트럼프는 "파월은 너무 늦었다고 할 수 있으며 미국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월 해임은 하루라도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릭 스콧 플로리다주 상원의원도 이에 동의하며 "연준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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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파트 거거익선 열풍… 분양시장 강자 '중대형'
지방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대비 중소형 아파트와의 가격차가 크지 않아 넓은 집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풍부한 반면,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에서 청약을 받은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는 일반분양 기준 1만 4,590가구로, 1순위 청약자 11만 9,164명이 몰려 평균 8.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반면 수도권은 9,440가구에 4만 9,632명이 몰려 5.25대 1의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