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장기화된 의정 갈등으로 '응급실 의료 공백'이 현실화 된 상황에 대해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또 "87년 체제에 멈춰 있는 헌법을 시대에 맞게 고치자는 논의는 오래 전부터 나왔지만, 번번이 정치적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정쟁화되며 불발됐다"며 "개헌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과 '민생입법 패스트트랙'을 함께 추진하자고 거대 야당에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저는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이대로 가면 안 된다는 걱정으로 어느 하루도 편하게 잠들지 못했다"며 "거대 야당의 힘 자랑과 입법 폭주 때문에 정치는 실종되고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00일 동안 야당은 탄핵안 7건, 특검 법안 12건을 발의했고, 인사청문회를 제외하고도 13번의 청문회를 열었다"라며 "민주당은 탄핵소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를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응급 의료 시스템이 사실상 붕괴되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제안했다. 그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와 정부도 참여해 사회적 대타협을 끌어내야 한다”면서 “시급한 의료대란 사태 해결방안부터 중장기적 의료개혁 방안까지 열어놓고 대화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점에 모두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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