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는 제10호 태풍 '산산'은 일본을 관통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에 최대 풍속 초속 29~47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더욱 커지면서 26일부터는 매우 강한 강도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됐다.23일 오후 현재 괌 북서쪽 약 610km 부근 해상에서 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으로, 27~28일 일본 오사카 지역 인근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영향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풍 '산산'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0호 태풍 산산 발생에 따른 간접 영향으로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28일 18:00부터 9월 1일 24: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오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
28일 동해해양경찰서는 제10호 태풍 ‘산산’ 간접 영향으로 동해 중부 전 해상 기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29일부터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29일 늦은 오후부터 동해 중부 전 해상에 10~15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0~5.0m로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와 해안가 너울성 파도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번 기상악화는 ‘산산’의 일본 규슈지역 상륙 후 북서진 이동하면서 동해안 일대에 영향으로 미칠 것으로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가고시마 인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한 비상대비 단계에 돌입한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은 진로를 틀어 일본 가고시마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8일에는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초속 47m에 이르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고 제주도 먼바다는 2~5m, 앞바다는 2~4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도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에 제주해경은 지난 26일부터 대형 경비함정 2척을 현지로 이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산산'은 27~29일 사이 일본을 관통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에 최대 풍속 초속 32~47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더욱 커지면서 26일부터는 매우 강한 강도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됐다.24일 현재 괌 북북서쪽 약 81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으로, 27일부터 일본을 내습하기 시작해 28일에는 오사카 인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 영향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풍 '산산'은 홍콩에서
포항시가 제10호 태풍 ‘산산’이 북상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태풍 ‘산산’은 매우 강한 태풍으로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보됐지만 경로에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29일 오전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및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경로와 영향에 대한 여러나라의 분석자료를 공유하고, 인명피해 차단을 위한 현장 대책에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시는 태풍의 경로에
제10호 태풍 ‘산산’이 강한 태풍으로 성장해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이다.한반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지는 않겠지만, 태풍이 고온의 남동풍을 끌어올리며 푹푹 찌는 더위는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에 최대 풍속 초속 32~47m의 강풍을 동반한 10호 태풍 '산산'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더욱 커지면서 26일부터는 강한 강도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26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사카 남쪽 약 850km 부근 해상으로으로 진출한 뒤 27일 오전 9시쯤에는 중심기압 94
포항해양경찰서는 제10호 태풍 ‘산산’ 북상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의보는 28일 오후 6시부터 31일 오전 9시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위험성에 따라 △관심 △
경남 해역 고수온 특보가 언제쯤 해제될까. 경남 양식장 고수온 피해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어민들은 큰 시름에 빠져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0호 태풍 ‘산산’ 영향으로 이번 주 수온 상승 경향이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기상청은 무더위가 다음 달 초 다시 기승을
경남 해안가에는 30일 태풍 ‘산산’ 영향으로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30일 경남 남해안에 10~60㎜ 비가 내리겠고 강풍 특보가 발효된 경상권해안은 초속 20m 이상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상에서도 초속 9~24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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