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생태계 논의에 국민이 보이지 않는다. 정부, 기업, 학계의 목소리만 들린다. AI생태계 논의에 국민이 필요한 이유는 뭘까. AI 위험이나 부작용 때문이 아니다. 국민이 일자리를 찾고 생계를 잇기 위해 AI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코로나 판데믹 시기에 재난지원금 등 풍부한 현금
대전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년소녀가정 학생에게 지역경제 상품권을 전달한다. 소년소녀가정은 부모가 사망했거나 생존해 있어도 질병·심신장애 등의 사유로 부모의 보호 및 부양을 받을 수 없는 만18세 미만의 아동이 실질적으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정이다. 소년소녀가정 지원사업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을 선정해 연 2회 상품권을 전달하며, 올해 하반기에...
고성그린파워㈜는 추석을 맞이해 9일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해 라면, 김, 커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와 상품교환권 등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기탁한 성품은 으로 저소득가정 및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고성그린파워 김우용 대표는 “추석을 맞아 모두가 따듯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준비했다.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웅재기자
개인사업자 4명 중 3명은 한 달 소득이 100만원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 1146만4368건 중 860만9018건이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이었다. 이 중 소득이 전혀 없는 ‘소득 0원’ 신고는 94만4250건으로, 100만건에 육박하는 수준이다.이 같은 현상은 자영업자 상당수가 임금근로자에서 밀려나 생계를 위해 창업을 선택하는 데다 대형 플랫폼 기업의 과다 수수료·배달료 등으로 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하남교산지구 상생협약 모범 사례로 공공기관 부문 1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기 하남교산지구 공공주택지구 상생협력은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후 주민생계조합과 발주처 공공기관간 소득지원 관련 최초의 협상 성공사례다. 실제로 지난 2022년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중 지장물 철거 등을 포함한 주민지원 대책 조항이 신설되면서 생계를 위해 철거권을 수의계약 해달라고 요구하는 지역들이 늘어나면서 갈등이 확산되는
“논 갈아엎는다는게 농민들에겐 무슨 의민지 아슈? 생계를 포기한다는거유.”19일 오전 10시30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 트랙터 6대가 누렇게 익어가는 들녘 한복판을 누비며 사정없이 논을 갈아 엎었다.자식 바라보는 심정으로 키워내 수확만을 앞둔 벼이삭이 무참히 퍼올려져 논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이 광경을 바라보던 변상복씨는 연신 쓴입맛을 다셨다.변씨는 올해로 25년동안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5㏊면적의 벼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다.해마다 벼농사짓기가 힘들어 지긴 했지만 올해는 유독 급락하는 쌀값에 앞으로 벼농사를 지
합천군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의 하반기 사업집행 실적을 높이기 위해 9월 한 달간 직접 찾아가는 대상자 발굴 및 사업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돌봄·가사 서비스 및 특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현재 합천군에는 6개 서비스 제공 기관이 있으며, 추후
우리는 일상 속 거리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보게 된다. 커다란 수레에 위험스럽게 짐을 싣고 다니는 분들도 있고 누군가의 어린 추억이 있을 유모차를 활용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있다.거동조차 힘들어 보이는 어르신들이 왜 폐지를 줍는 걸까. 필자가 일상생활을 하는 행복까페 앞 골목에도 여러 명의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계신다.사무실 식구들이 어르신들 수고를 덜어 주기 위해 폐지나 낡은 책을 모아서 전달해 주기도 한다. 문제는 체력이 약하고 유모차형 이동운반 수단의 한계로 가져가지도 못하신다. 하나라도 모으시려고 하는 데 힘에 겹다.
제주에서 생사를 오가던 미등록 이주 여성이 각계의 온정 덕에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22일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부설 제주이주여성상담소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홀로 세 아이를 키우던 A씨는 가족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2020년 예술흥행 비자로 제주에 왔다.하지만 코로나19로 직장이 사라지면서 미등록 체류자가 됐고, 이후 식당 등에서 일하던 A씨는 지난달 초 갑자기 쓰러져 혼수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병원 검사 결과 A씨는 패혈성 쇼크 진단을 받았고, 열흘 후 급하게 농양 제거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그런데 미등록
태오는 엄마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다. 태오 아빠와 엄마는 지난 2018년 초께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당시 아빠로부터 양육비를 지원받기로 했지만, 이혼 후 양육비를 받은 적은 없다. 태오 엄마는 홀로 태오를 양육하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울산의 한 스포츠협회에서 주 3일 기간제로 근로하고 있다.태오네는 엄마가 버는 80만원 정도의 소득과 주거급여, 한부모가족 수당, 아동수당을 포함한 정부 보조금 40만원이 수입의 전부다. 수입이 적다 보니 생계는 늘 빠듯하지만, 태오와 함께 매주 봉사활동은 빠지지 않는다. 올해 태오의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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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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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우주항공사업 육성 디딤돌 생겼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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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시의원 10명에 과메기 돌린 조민성 포항시의원 '벌금 80만원'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는 선거구민에게 물품을 기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민성 포항시의원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8일 자신의 징계 건을 심사하는 윤리특별위원을 포함한 동료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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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KOICA 키르기스스탄 학교 위생환경 개선 프로젝트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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