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석방으로 인해 여권내 끓어오르던 조기대선 분위기가 급랭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여권 인사들은 윤 대통령 관저 복귀와 맞물려 탄핵 반대 목소리를 더욱 높이며 ‘충성서약’에 나서고 있다.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는 중대한 흠결이 있는 탄핵소추를 당연히 각하해야 한다”며 “내란죄가 철회된 것은 소추의 동일성이 상실된 중대한 사정변경”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나 의원은 네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대통령 구속 만행 관련 내란몰이 불법구금 가담자 특검 실시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