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명지의료재단의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설립이 무산될 경우 직접 병원을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명지의료재단의 종합병원 설립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지 않다”며 “사업이 무산될 경우 도립병원을 건립한 뒤 메이저 병원에 위탁 경영을 맡기겠다”고 말했다.명지의료재단은 내포신도시에 응급의료센터와 중증 심혈관센터 등을 갖춘 500병상 이상 규모의 지역거점병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2022년 5월 충남개발공사와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 3만4214㎡에 대한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그러나 의정 갈등
10여전 무산됐던 국립노화연구소 오송 설립이 재추진되면서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보건의료타운 조성 당시 오송 설립이 확정됐던 국가연구시설 중 하나였지만 소극적인 유치 활동과 정치 논리로 무산된 터라 반드시 지역내에 유치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지역 바이오제약업계 및 관련기관 등에 따르면 국립노화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인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최근 충북도와 오송에 부지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립보건연구원은 현재 국립노화연구소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노화연구 로드맵을 마련 중이다.오송국립노화연구소는
"저는 아무 연고도 없지만 교수로서 제2중앙경찰학교를 남원에 설립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강기홍 서울과기대 교수가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어린이 공공병원 설립이 절실합니다." 이같은 사실은 15일 열린 경남도의회 서민호 의원이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나왔다. 서 의원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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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지역사회전환시설에 대한 추가 설립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설 확대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사회전환시설은 경기도가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김포, 수원, 포천에 1곳씩 설립됐다.정신의료기관에서 퇴
포스텍에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발표됐다. 11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포스텍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이 절실..
경기 지역 발달장애인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3곳에 불과해 발달장애인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추가 설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 자립 교육, 전공탐색 지원, 문화 생활 기회 제공 등을 통
김해지역 숙원사업인 두 번째 특수학교 설립이 교육청-자치단체-기업 협력으로 추진된다.경남교육청, ㈜부영주택, 김해시는 이달 25일 '가칭 김해 제2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16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에 이 협약 안건을 보고했다. 협약 주체들은 지역 특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경기 지역 과학고 추가 신설과 관련, 지자체 부담을 줄여 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은 “과학고 설립이 경기도교육청 예산이 아니라 지자체 예산으로 해야 하는 것이 문제”라며 “평가 배점을 보면 대형 지
경남도의회가 경남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 중 한 도의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음해하고, 교사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전교조가 반발하고 나섰다.전교조 경남지부는 12일 논평 자료를 내고 “인권에 무지하고 노동자를 비하하는 허용복 도의원을 규탄한다”며 “허 의원은 전교조에 대한 음해발언을 취소하고, 경남지역 교사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전교조는 전날 허 의원이 도교육청 행정사무 감사에서 전창현 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담당관에게 ‘전교조 설립이 그 당위성이나 타당성 측면에서 잘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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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연구소기업 ‘트윈위즈’, 스타트업 테크쇼 기술창업 부문 대상
한국재료연구원 연구소기업 ㈜트윈위즈가 2024 스타트업 테크쇼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청년 기술 창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1월 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테크쇼는 창업기업과 투자사 등이 참석해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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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대표단, 돗토리 주민자치회간 첫 교류... 공동해결 협력키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9일, 강원·돗토리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을대표·대학생 교류 행사에 참석하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먼저, 이번 4대 교류 행사 중 하나로 양국의 마을대표 교류인 강원 이통장협의회와 돗토리 주민자치회 간 교류회가 9일 오전, 돗토리시 워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강원-돗토리 30년간 교류 역사에서 마을대표자 간 민간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이 교류회는 마을대표 간,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문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성사되었다.마을대표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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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외동 유적은 큰 광장이 있던 마을 흔적"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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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이어도, 24일 제주문예회관서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 공연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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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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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 개최…한국해비타트와 24년째 취약계층 주거개선
대우건설이 이달 14일 대구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헌정식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대구지방보훈청 강윤진 청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가수 션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우건설 ESG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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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 3기' 발대식 개최
롯데그룹은 15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성수에서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의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롯데그룹 관계자는 “밸유 봉사단은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청년 세대가 심층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도록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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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민 의원 "들불축제 '법 위반'이라던 불놓기, 폭죽 사용은 모순"
오름에 불을 놓는 것은 산림보호법을 위반하는 행위라는 이유 등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청구 들불축제 조례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지만, 정작 제주시는 오름에서 '불꽃쇼'를 기획하고 있어 모순적인 행정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15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관광국 등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제주시가 공고한 제주들불축제 행사 대행 용역 관련해 제주도와 행정시가 모순적인 행정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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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시설 확충 ‘탄력’
지방자치단체 최초 통합수장고인 제주도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 대한 시설 확충 사업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하반기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 최종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15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공립미술관을 신축 또는 증축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행정절차로 건립의 타당성·필요성, 운영계획의 적절성, 전문인력 확보 등 향후 지속발전 가능성, 소장품의 문화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제주도 문화예술공공수장고는 지난 2024년 3월부터 4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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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제주시 새활용센터, 순환경제 도시 시작 알리다.
‘새활용’이란 폐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제주시에서는 이러한 새활용 콘텐츠 활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 5일에 제주시 새활용 센터를 개관했다. 현재 7개 기업이 입주하여 문화확산, 산업기반 조성,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의 3가지 핵심 사업 및 프로그램을 통해 새활용 개념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첫째, 대표적인 문화확산 프로그램으로 새활용 소재를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작품 전시 등이 있다. 체험자가 직접 바다에 버려진 병뚜껑으로 키링, 모자이크 작품 등을 제작하고 있다.이를 통해 생소 개념인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