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근린공원 2곳의 맨발 황토길이 개장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부터 각각 폭 2m, 길이 400m 안팎인 송도 미추홀 근린공원과 랜드마크시티 3호 근린공원의 맨발 황토길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6억원을 들여 지난 6월 27일 착공한 이들 2곳의 근린공원 맨발 황토길은 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 시민들과의 수십차례 현장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세족장, 신발장, 그늘막, 의자, 황토체험장, 퍼걸러, 난간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최윤오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시민들이 맨발 황토길을 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