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의대생들의 복귀 시한을 31일 자정까지로 연장했다. 수업 미참여 시 유급 방침인 가천대는 우선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인하대 의과대학은 31일 학과 게시판에 ‘2025-1학기 의과대학 등록 및 수강신청 연장 안내’란 제목의 글을 긴급 공지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한 수강신청 결과 교과 40개 강좌, 진로전공탐구 165개 강좌, 직업탐구 31개 강좌가 개설돼 28일부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시작한다.일반계 고등학교 17개 학교와 특성화 2개 학교, 특목고 2개 학교 등 총 21개 고등학교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며 중학교 3학년의 경우 진로전공탐구와 직업탐구 영역에 24개 학교의 학생이 참
충북대학교는 복귀한 의학과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원격수업이 허용된 과목은 실습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이다.충북대 관계자는 “전원 복학신청을 한 의학과 176명 중 상당수 학생들이 1과목만 수강 신청해 수강신청 기간을 2일 자정까지 연장했지만 추가 신청자가 얼마나 있을 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의대에서 원격수업을 요청해 7일부터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충북대학교는 휴학했던 의학과 학생 176명이 전원 복학 신청을 했지만 소수 인원을
수업 거부 시 학칙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교육부와 대학 당국의 경고에도 충북대와 충남대 의대생들의 전공과목 수업에 참여한 출석인원은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의원이 전국 9개 거점 국립대로부터 제출받은 의대생들의 출석 현황 자료에 따르면 과목별 수강신청 인원도 저조한 데다 실제 수업에 출석한 인원은 거의 없어 정상 수업이 이뤄지지 않았다.충북대 의대의 경우 1~4학년이 듣는 의학과 전공과목 별 수업 출석 현황을 보면 개설된 전공과목 45개 중 수강 정원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전면 시행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를 내실있게 운영하고자 △학생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구성·운영 △진로와 연계된 진로학업 설계 지도의 체계화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로 학교 책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학교도 고교학점제 체제 정비에 집중한다. 총 이수 학점, 졸업 요건, 출결사항 등 주요 내용을 정비했으며 수강신청 절차, 과목 개설 및 폐강 기준, 선택과목 변경 절차 및 기간, 공강시간 운영 등의 반영을 완료했다.아울러, 2025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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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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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교육훈련생 모집
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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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달 · 국립수목원, 향기 식물 보존 위한 ‘향기 정원’ 조성…7일 공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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