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을 시작하고 건강과 삶의 활력을 되찾았어요. 적어도 90세까지는 지금처럼 건강하게 계속 달리고 싶어요.”제25회 인천 국제하프마라톤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김동호씨는 올해로 25년의 마라톤 경력을 보유한 노익장이다.김 씨는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마라톤을 처음 시작했
영남권 말벌 청년과 노동계 활동가가 만나 연대의 뜻을 나눴다.영남말벌청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경남지역본부 주최 ‘말벌토론회-다시 만난 연대, 서로를 부르다’가 22일 창원시 노동사회교육원에서 열렸다.영남말벌청년은 영남지역 노동 투쟁·촛불집회 등 정보를 SNS를 통해 제
12시간전
“인천시에서 가장 화합된 부서가 아닐까 싶어요.”지난해 인천시 조직 내 하모니 부서로 '사회적경제과'가 꼽혔다. 시청 내부에서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이 잘 이뤄지는 주어지는 명칭이다.사회적경제과가 하모니 부서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마라톤'에 있다. 19명의 구성원 중 16명이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해 준 아내, 그리고 아들에게 ‘아빠 1등 했다’고 말하고 싶어요.”제25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하프 엘리트 남자 부문 우승 트로피는 한국전력공사 소속 신현수 선수가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1시간5분09초 기록으로 결승선을 밟았다.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어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삼례 공영주차장은 오늘도 달콤한 딸기 향기로 가득했다. 7일부터 시작된 ‘제23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가 9일 막을 내리는 가운데, 현장에 도착하는 순간 공기 속에 퍼지는 향기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며 축제의 정취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현장은 가족들의 따뜻한 웃음소리로 더욱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생산지인 임실군에서 너무 즐거웠어요. 다음에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꼭 다시 오고 싶어요.”지난 28일 임실군을 찾은 일본 J리그의 명문구단인 교토상가FC 유스팀 소속 선수들은 임실관광 투어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이들 선수단이 임실군을 방문한 건 25일부터 29까지 있을 전북현대모터스FC 유스팀 등 친선전을 치르고, 친선전이 없는 날에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은 임실군을 찾아 관광을 즐겼다.교토상가 유스팀원들은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문화를 알고, 특히 치즈수도인 임실군에서의 특별한 추억만들기에 큰 만족
“저 벽에도 그리고 싶어요.” 3학년 우리 반 아이들이 벽화 그리기 첫 수업을 하고 교실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벽화 그리기에 머뭇머뭇하며 자신 없어 하던 아이들이 순식간에 용기와 자신감으로 충만했다. 더러워진 복도 벽을 보면서 그림으로 아름답게 꾸미면 좋겠다고 생각한 모양이다.해마다 미술 교과서엔 우리 학교 공간 꾸미기가 나온다. 학교 시설물에 뭘 손댄다는 건 여러 가지 절차가 필요해 보인다. 어디다 무엇을 어떻게 꾸밀 것인지 학교 공간을 손대기에는 엄두가 나질 않아, 늘 교실 한쪽을 꾸미는 것에 만족해 왔었다.하지만, 이번엔 잊을
경산 와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은 최근 경산시 자인면 소재 쑥쑥농장으로 봄맞이 딸기 수확 체험학습에 나섰다. 사전활동으로 딸기의 성장과정과 유통과정 및 딸기로 만들 수 있는 먹거리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활동 후 딸기농장에 가서 딸기를 직접 관찰하며 맛도 보고 딸기를 손수 수확해보며 봄날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딸기를 따서 먹어 본 유아들은 “ 잘 익은 딸기 많이 따서 아빠, 엄마 드리고 싶어요” “딸기 향기가 좋아요” “맛있는 딸기를 직접 따서 먹으니 더 달콤한 것 같아요”라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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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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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급여이체 특화통장 출시...첫 급여이체시 최고금리 3.1%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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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실시
청도군는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수렵인 27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에 이어 야생동물 피해방지 대책과 활동 계획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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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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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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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부속도서 현장방문 주민 목소리 청취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달 24일, 26일, 31일 산양읍 오비도 등 11개 부속도서를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이번 방문은 평소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자주 방문하기 어려웠던 부속도서를 찾아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주민들은 “직접 찾아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큰 힘이 된다”며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에 대해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앞으로도 부속도서 주민들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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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벚꽃 보러 가는 길, 대중교통이 정답
창원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말 무료셔틀버스와 시내버스 임시노선 운행 등 교통대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진해군항제 기간 상춘객이 집중되는 주말에 주요 진입로에 교통안내소를 설치해 승용차를 인근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주말 무료셔틀버스를 3개 라인으로 운행한다.주말 무료 셔틀버스는 △블루라인 △옐로라인 △레드라인(웅천초교 명동분교~진해구청~경화역~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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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관광개발공사 ‘섬마을 1+1 일손 더하기’ 봉사활동 실시
통영관광개발공사는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사량도를 찾아 ‘섬마을 1+1 일손 더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서 공사 임직원들은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폐비닐 수거와 전지 작업 등 봄철 농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섬마을 소상공인 업체 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통영관광개발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하반기 수확철에도 추가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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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운영
창원시는 31일 체납차량 일제 영치의 날을 맞아 자동차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창원시와 5개 구청 및 읍·면·동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번호판 영치 인력과 단속차량을 동시에 투입하여 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영치활동을 전개하였다.단속은 아파트 단지, 상가지역, 이면도로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영치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관내 및 경남도 내 차량과 타 시·군에서 3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징수촉탁 차량이다.이날 창원시는 90대의 차량을 영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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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년어업인연합회 ‘To Young 청년봉사단’ 활동
통영시는 지난 28일 용남면 기호마을 해안변에서 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To Young 청년봉사단」의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3월 활동은 청년봉사단 중 청년어업인연합회에서 주도해 해안변 청소 봉사활동 후, 수산분야 청년멘토,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수산업의 기후 변화 대처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수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첫 단계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To Young 청년봉사단」은 지역사회 중심,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