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가 시민을 찾아간다.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공연장을 찾아야 했던 형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음악이 시민을 찾는다. 도서관, 박물관, 전통시장 등 어디든 공연장이 되고, 누구든 청중이 된다. 인천시는 어디를 가든, 음악이 흐르는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요기조기 음악회' 사업을 시작했다.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달래주고, 무대를 선 예술가들에겐 기회를 제공한다.인천시는 올 한해 300회에 달하는 공연을 계획, 인천 전역을 음악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지난 2023년까지 1억원에 그쳤던 사업비를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