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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한 지 한달도 채 안된 비수도권 최초 광역 철도인 '대경선' 구간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4분쯤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기차역 승강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구미발 동대구행 대경선 열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경찰 등에 따르면 무궁화 열차에 타고 있던 A씨는 열차가 역사에 도착, 출입문이 열리자 선로 방향으로 하차하면서 대경선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번 사고 여파로 인해 열차운행이 20여분 정도 지연됐고
한국철도공사가 연말연시 특별 관광열차 운행으로 얼어붙은 경기를 녹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오늘 밝혔다. 일찌감치 ‘완판’된 코레일의 관광열차는 앞으로 한달동안 약 40여회 운행하며 승객 4천여 명을 싣고 전국 곳곳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군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코레일은 해돋이 열차와 눈꽃열차, 지역축제 연계열차 등을 모두 32회 운행한다.눈꽃 관광열차는 ▲태백 겨울기차여행 ▲울진 겨울바다+분천산타마을 ▲완주 대둔산 눈꽃열차 등 모두 10개 코스다. 특히 울
한국철도공사는 내일 개통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이용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오늘 밝혔다.먼저 대경선 개통을 맞아 한정판 교통카드 4종을 발매한다. 열차와 노선도, 역사, 역명표지 등 대경선의 대표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했고 대경선 정차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한정판 교통카드는 코레일의 레일플러스 선불 교통카드로 전국 대중교통과 철도역 매장,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이와 함께 개통일부터 이달 말까지 경품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코레일 인스타그램 댓글로 대구권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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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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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많은 버스승강장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벤치를 조성했다.나주시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읍면동 버스 승강장 34곳에 온열벤치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온열벤치는 승강장 주변 기온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온열 기능뿐 아니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냉각기능도 탑재됐다.강추위와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현재까지 온열벤치가 설치된 버스 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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