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0.9% 감소한 102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연결 기준 매출액은 35% 증가한 3조 5,77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8%를 기록했다.OCI홀딩스는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지난해 하반기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서스의 미국향 태양광 폴리실리콘 판매가 감소한 것과 도시개발사업 자회사 DCRE의 기반시설 공사비 증가분 반영, 용지 손상평가 등 회계상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꼽았다.회사는
두산밥캣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8조 5,512억 원, 영업이익 8,71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건설장비 업황 둔화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2%, 37%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10.2%로 집계됐다.수요 침체로 인해 제품 및 지역별 매출도 하락했다. 달러 기준으로 제품에서 소형 장비 15%, 산업차량 22%, 포터블 파워 16%씩 감소했고, 지역으로는 북미 17%, EMEA 21%, ALAO 5% 줄었다.4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높은 기저효과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은 2024년 매출 337억,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013년 설립된 딜라이트룸은 2021년 매출 130억원으로 세 자릿수 선을 돌파한 데 이어 3년만에 300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최근 3년 간 50% 이상 유지하며 우수한 재정건전성을 지켜냈다.이러한 고성장은 기업에 필수적인 인재를 엄선해 채용하고, 이들의 원활한 적응과 성장에 과감히 투자하는 전략에 기반한다. 때문에 1인당 매출은 10억원에 달한다. 6억원 수준이었던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시리즈의 서비스 지역 확대와 신작 출시 효과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데브시스터즈는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6.6% 증가한 236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또 영업이익 272억원, 당긱순이익 341억원을 기록, 모두 흑자전환했다. 비용 효율화 정책과 조직 재정비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했으며, 영업이익률 11.5%의 견고한 이익률을 기록했다.이 회사는 서비스 5년차에도 지속 성장 중인 '쿠키런: 킹덤'과 지난해 6월 선보인 '쿠키런: 모험의 탑'이 실적을 이끌었다
아이에스동서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1조 5,148억원과 영업이익 1,73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전년대비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수준이지만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영업이익률은 11.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여기에 전략적 사업추진에 따른 매출총이익률도 전년대비 1.0% 상승한 25.9%를 기록하는 등 매출원가율도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사업부문별로는 ▲건설부문 8,258억원 ▲환경부문 3,825억원 ▲콘크리트 부문 1,649억원 ▲2차전지 부문 1,163
대웅제약이 2년 연속으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이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대웅제약는 2024년 개별 기준 매출액 1조2654억원, 영업이익 1638억원, 영업이익률 13%로 1년만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 성장하며 영업이익률도 18% 상승했다.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주요 품목들의 뚜렷한 성과와 글로벌 시장에서 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장이 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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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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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관세충격 우려 과했나"…美국채 금리 훈풍, 韓금융시장에 '외국인 귀환 중'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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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금2·은1로 대회 마무리…“한 단계 더 성숙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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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마친 ‘신빙속여제’ 김민선은 1년 뒤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김민선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4위를 기록,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이로써 김민선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2관왕+전 종목 시상대’라는 목표엔 조금 미치지 못했다.세계 톱클래스 스프린터 김민선은 주 종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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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제왕적 대통령·국회 권한 분산 개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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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트쿠 복귀’ 흥국생명, 6년만의 통합우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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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튀르키예 출신 외국인 거포 투트쿠 부르주의 복귀로 통합우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흥국생명은 지난 9일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16점을 뽑은 투트쿠의 활약을 앞세워 3대0으로 완승하고 7연승 행진 중이다.이번 2024-2025시즌 22승 5패를 기록 중인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에 승점 11차로 앞서 있다.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에 필요한 매직넘버는 승점 20.흥국생명이 남은 9경기에서 승점 20을 보태면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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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자성체서 자기저항 30배 이상 조절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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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 도로 확장 관련 동동 당산나무 보호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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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은 11일 울산시 건설도로과 관계자와 중구 산전마을에 있는 당산나무와 제당 보호에 관한 주민 의견을 듣는 현장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담회는 남외동에서 서동까지 1.1㎞ 구간 4차선 확장 공사와 관련해 사업 구간에 있는 산전마을 당산나무와 제당을 보호하기 위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들은 “수백 년 동안 마을의 액운을 막고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나무가 이전하거나 현 자리에 있던 잘 보호되기를 바란다”며 “마을의 당산나무이자 보호수인 느릅나무의 보호와 제당 등을 감안해 최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