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은 케이컬처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가진 도시이다.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행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독창적 콘텐츠 개발과 지역 예술가와 협업이 필수적이다.먼저 지역 예술가와 협력해 창원만의 독창적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헌 활동으로 신평동캠퍼스에 ‘국립금오공대 갤러리 신평관’을 개관했다. 금오공대 신평동 캠퍼스 내 체육관에 설치된 갤러리 신평관은 구미시 생활중심구역과 국가산업단지 중앙부에 위치해 지역주민 접근성이 우수하다.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
〈인천 공공미술 다시보기〉 마지막 편은 인천문화재단 청년창작활성화 연구사업으로 2023년에 진행된 에 참여한 황문정 작가와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2편으로 구성된 이 글에서는 지역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공조형물, 미디어 파사드 등 인천 공공미술의 방향성과 과제에 대해 동시대 예술가의 의견을 기록합니다.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공공미술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미술을 위한 퍼센트법으로 설치되는 공공미술 작품의 한계를 극복하려면...김푸르나:
울산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청년 예술단체 베어라운드의 첫 번째 쇼케이스 ‘Be A Round’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베어라운드는 지역 청년 예술가와 청소년들에게 창작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쇼케이스 ‘Be A Round’는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BLEND4, 강태우, 그루비플로우, 고헌드림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독창적인 공
부평구문화재단이 15일간 부평아트센터에서 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1차 포럼은 '열아홉, 2025년까지 부평구문화재단은'을 주제로 재단의 지난 19년을 돌아보았다. 2차 포럼은 16일 열렸다. '스물, 2026년부터 부평구문화재단은' 이라는 부제로 다가올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15일 오후 2시 부평아트센터 호박홀에는 내빈들과 재단 관계자들, 시민들이 1차 포럼 참석을 위해 모였다. 1부는 내빈 소개 및 축사가,개회사가 있었고 2부에서는 발제자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제일 먼저 김창수 인하대학교 초빙교수가 '출범 20주년
신흥중학교에 〈인천형 학교 유휴공간 레지던시〉 ‘아뜰리에 신흥’이 문을 열었다.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 지난 20일 '아뜰리에 신흥'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교내 이같은 공간이 생김에 따라 학생들은 예술가와 언제든 만나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아뜰리에 신흥’은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신흥중학교와 협력하여 조성했다. 공간은 기존 야구부 식당을 활용하고 있다.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각 분야의 윤혜인 작가가 지난 9월부터 입주하여 창작 활동과 더불어 교내 판화
인천문화재단이 강화 학교 유휴공간 레지던시에 입주할 예술가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학교 유휴공간 레지던시는 학생 수 감소로 생긴 학교 유휴공간에 조성하는 예술가 창작공간이다. 입주 예술가와 학생들이 언제든 만나 소통할 수 있다.재단은 2024년 9월 신흥중학교에 최초로 조성한 ‘아뜰리에 신흥’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강화 길상초교와 강남중 2곳에 유휴공간 레지던스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학교 별로 입주 예술가 1명을 선정해 개인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학생 연계 창작 프로젝트 비용 등을 지원한다.입주 신청
부산 중구 남포동 국제시장 내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 전시실이 환경 개선 작업으로 1월 한 달간 휴관하며, 2월부터 전시를 재개한다.2002년 조성된 미술의거리는 지역 예술가와 전시를 원하는 작가들에게 대관 공간을 제공하며, 매년 50건 이상의 전시회를 열어왔다.이번 환경 개선은 관람객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전시 조명 업그레이드와 벽면 도색 작업을 포함한다.미술의거리 관계자는 “방문객과 대관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비 작업에 힘쓰겠다”고
충남 계룡시 계룡문화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문화 예술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행사는 지역 주민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축제는 지역 예술가와 단체 23개팀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의 전통예술과 현대적 감각이 어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의 사직서 수리 관련 경호처 폐지도 시간 문제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내란수괴 체포도 경호처 폐지도 시간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박종준 처장의 자진 출석 관련해서는 "'국격에 맞게 대통령에게 적정한 수사 절차가 진행되길 바란다'며 마지막 충정을 내비쳤지만 비루한 궤변"이라고 일침을 가했다.또한 강 원내대변인은 난데없는 계엄선포와 국회 습격으로 국격을 추락시킨 것은 윤석열 본인인데 어디서 감히
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은퇴 콘섵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놓고 분열한 정치권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가요계와 콘서트 후기 등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 투어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정치인들을 겨냥해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미을 위한 것이냐”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아무 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운을 떼고는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을 들어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왼팔을 가리키며 “니
계양구예술인연회는 지역주민의 문화 예술 공연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일환으로 지역의 곳곳을 찾아 유휴 공간을 전시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고, 그 결과 계양구 관내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전철역 유휴공간을 전시관으로 개관하게 되었다. 이는 예술인연합회에서 계산역사를 관리하는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16일 울산시·울산시체육회 관계자와 함께 울산 동구 미포체육센터를 찾아 노후시설 등을 점검하고 시민이 즐겨 찾아 활성화될 방안을 모색했다. 2002년 준공된 미포체육센터는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과 울산과학대학이 공동으로 조성한 시설로 HD현대미포가 관리 운영했지만, 2023년 울산시에 무상 귀속돼 현재는 울산시체육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여년 동안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체력 단련을 위한 시설로 사용되고 있지만, 클럽하우스, 관리동, 체육시설 등이 노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취업 지원 연령을 현행 23세에서 34세로 상향하라고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권익위는 법령 개정 등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 시 가점을 부여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연령을 34세까지 확대하도록 했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며, 현행 아동복지법은 보호 종료 아동에 대한 취업 지원 기간을 ‘보호 종료 후 5년’으로 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취업 지원 연령이 사실상 만 23세까지로 제한되면서 자립 준비 청년이 실제로 활발하게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인
윤석열 대통령의 12·14 탄핵 한 달을 맞아 여야의 여론이 역전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여론조사 전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서 1월 셋째 주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5%, 더불어민주당이 3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p 상승, 민주당의 경우 3%p 하락하며 양당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오차범위 내긴 하지만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