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25일 국립국악원장 공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며 문화체육관광부를 정조준했다. 임 의원은 “국악계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고위 공무원을 내정하려는 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비판하며 공모 절차의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국회에서 진행된 ‘국악계 현안비상대책협의회’와의 긴급 면담 자리에서 임 의원은 국악계의 우려를 직접 청취했다. 윤미용, 김영운 전 국악원장을 비롯해 김희선, 김명석 전 국악실장, 정은경 부산교대 교수 등은 국립국악원의 수장 자리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