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기력 상태에 빠져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자녀를 걱정한 부모가 찾아와 결국 우울을 이겨내게 된 20대 청년의 치료법을 소개한다. 우울증은 뇌의 하드 부분과 소프트 부분이 고장나서 생기는 병이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감소해서 생기는 하드 문제는 약물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약물치료와 동시에 잘못된 생각과 견해로 인해 생기는 소프트 문제를 고치지 않으면 우울증은 재발한다. 역으로 생각하면 우울증은 인생을 바꿀 기회다. 남성 6명 중 1명, 여성 4명 중 1명이 우울증을 겪는다. 우울증은 병원 치료도 필요하지만, 결국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