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울산공항에 부정기 국제노선 취항을 추진한다. 내년 10월 열리는 울산공업축제에 맞춰 해외 우호도시 방문단의 원활한 입국과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다. 울산시는 17일 울산세관, 울산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국립울산검역소, 울산시관광협회 등 5개 기관과 ‘울산공항 국제선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울산공업축제 기간 우호 협력 도시 1곳을 2회 왕복하는 국제 부정기 노선 취항을 위해 관계기관 간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