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어제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및 협력사 등 울산지역 조선업 사업장 10개사 관계자 3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주요 고위험업종에 해당하는 조선업의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고, 최근 조선업계의 수주가 증가하면서 산업재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올해 산업안전보건정책 및 안전보건관리 기술·재정지원 계획 소개와 사업장별 안전보건 개선사항 발
울산시가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기업들의 투자사업 지원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25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역 내 기업 투자사업의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 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시를 비롯해 울산도시공사, 울산경찰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울산지사,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울산사무소 등 10개 기관이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울산화주물류협의회는 25일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 회의실에서 ‘포장자동화 성공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울산화주물류협의회 회원사, 울산항만공사, UNCT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장자동화를 통한 생산성·효율성 제고 사례를 전달해 지역 화주들의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선일 울산화주물류협의회장은 “AI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최근 물류업계에 혁신을 일으킨 포장자동화 시스템 성공사례를 회원사에 전달하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시·경상남도회와 함께 지난 13일 공단 본부에서 2025년 상반기 전문건설업 안전보건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전문건설업 안전보건 아카데미’ 과정은 지난해 아카데미 수료자 의견을 반영하고 더 많은 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기존 대표자에서 대표자 및 실무자까지로 확대했다. 또 실습, 토의 위주 심화 교육과정을 도입해 상반기 동안 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9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및 협력사 등 울산지역 조선업 사업장 10개사 관계자 3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조선업계의 수주가 증가하면서 산업재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주요 고위험 업종에 해당하는 조선업의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올해 산업안전보건 정책 및 안전보건관리 기술·재정 지원 계획 소개와 사업장별 안전보건 개선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어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울산지역 사업장 안전부서장 250명을 대상으로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최근 울산지역에서 산재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사업장의 전반적인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망사고 감소의 변곡점을 마련하기 위해 3월까지 ‘사망사고 감소 40일 특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Zero-40 특별대책 시행의 일환으로 실시됐다.교육은 김범석 울산고용노동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8일 자동이송장치 제조혁신기업 코리아피앤시에서 현장 소통 간담회인 ‘찾아가는 중진공’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 박미정 중진공 울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의 모임인 한국글로벌최고경영자협회 울산지회 12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관세 피해 및 공급망 다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 지원,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혁신 및 일자리 해소 지원 등 정책 제언과 경영 애로사항이 포함된 다양한 현장의 목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어제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공사현장에서 발주자인 에쓰오일, 시공사인 현대건설 및 협력사 관계자 70명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샤힌 프로젝트의 구조물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추락사고, 고위험 건설장비에 의한 사고 및 해빙기 지반 붕괴 등 재해요인에 대한 예방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산업재해 유발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범석 울산고용노동지청장
울산에서 공단 생활을 시작한 지 30여 년, 다시 울산지역본부 기관장으로 부임한 첫날. 가슴이 벅차오르는 의욕과 설렘을 안고 출근했지만, 가장 먼저 들려온 소식은 안타깝게도 관내 사업장의 사망사고였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지난달까지 벌써 6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 사고들이 모두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던 인재였다는 점이다.울산은 화학, 자동차, 조선 등 우리나라 최대의 산업현장이 밀집한 도시로, 오랜 시간 ‘산업수도’라는 명성을 쌓아왔다. 하지만 우리는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의 원천’이라는 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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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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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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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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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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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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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출범…지역 고용 활성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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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역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급증하는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춰 고용 연계를 강화하는 전담 조직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는 3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고용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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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중학생들의 아침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나섰다. 31일 완주군은 용진중학교와 고산중학교, 용진농협,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함께 중학생들의 아침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중학교 아침결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부터 용진중학교에서 시작된 아침밥 제공 사업은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고산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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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작가들의 문학, 오디오북으로 전국 독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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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지역 작가들의 문학작품이 오디오북과 전자책으로 제작돼 전국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디지털 유통을 통해 전주의 문학이 보다 넓은 독자층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문화재단은 1일부터 오디오북과 전자책 형태로 제작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국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작품들은 재단이 지난해 12월 오디오북 제작지원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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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희망의 손길… 2억원 구호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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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전북자치도는 31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억원 규모의 재해구호기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급박하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이재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전북도는 기탁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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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지원…최대 400만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다문화가족에게 모국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들이 고향을 방문해 행복한 가정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완주군가족센터를 통해 접수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이유로 고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