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도대체 무엇을 위해 대통령이 되려는 건가”라며 “이제 그만하고 정계에서 은퇴하라”고 일갈했다.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는 이미 전과 4범의 범죄자이며, 12개
고독과 외로움이 친구하자 하니 늙어가나 봅니다. 아니 고독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니 늙었음입니다.먹고 살기 바빠 멀리 했는데 백수로 하릴없이 지내니 그림자처럼 달라붙습니다.불알친구도, 일가친척도, 동창 녀석도 하나 없는 타관객지에 터를 잡고 살아서 외로움을 적잖이 탔는데 지나고 보니 그 외로움이 직무수행과 대인관계를 더 단단하게 하는 자양분이었습니다.그런데 직장을 은퇴하고 애꿎은 나이만 먹으니, 자식들이 출가해 둥지가 휑해지니, 말벗과 놀벗들이 사라지고 없어지니 고독과 외로움이 기다렸다는 듯이 빈자리를 꿰차고 제 세상인양 설쳐 됩니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민국 체제를 파괴하는 이재명 대표는 정계를 은퇴하고 재판에 전념하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은 헌법이 부여한 권력을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만 동원하고 있을 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안 의원은 이 대표가 현재 12개의 범죄 혐의자인 점을 지적하며 "12개의 혐의에 대한 법적 판단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을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문제제기했다.또한 민주당 등 야5당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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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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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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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적십자봉사회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 펼쳐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둔내적십자봉사회와 함께 둔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지난 19일, 개최했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횡성군 둔내봉사회 봉사원을 비롯한 직장인 및 학생 등 각계각층의 횡성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진행되었다.대한적십자사봉사회의 일원인 횡성군 둔내봉사회는 지역주민의 헌혈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강원지역의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헌혈캠페인 역시 봉사회의 요청에 강원혈액원과 둔내면이 이에 화답하며 성사되었다.이날에도 10여 명의 봉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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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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