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17패 8위 인천시청과 2승1무16패 7위 대구시청의 탈 꼴찌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13연패에서 벗어나며 꼴찌 탈출 희망을 살렸던 인천시청은 다시 부산시설공단에 패하며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고, 대구시청은 3연패에 빠지면서 여전히 인천시청에 추격의 빌미를 주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가 1000곳을 넘어섰다. 6일 일착한가격업소누리집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지역의 착한가격업소는 3월 기준 대구 427개, 경북 662개로 총 1089개를 기록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는 서울과 수원 등을 중심으로 플러스 전환 기조를 보이는 경기의 아파트 가격과 달리, 인천 집값 하락세는 전국 최고 수준까지 낙폭을 키우고 있다.30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3월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
산청·하동 산불 주불이 잡히면서 몸을 피했던 주민들이 속속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31일 기준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는 주민은 산청 24명이다. 하동은 31일 오전 대피소에서 생활하던 21명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이번 산불로 산청군에서 주택 22채가 모두 불에 타고 6채가 일부 타는
청약시장이 활기를 띠지 못하고 미지근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4월 첫째 주 전국에서는 총 5782가구가 공급된다. 울산은 연초 분양 절벽이 지속 될 전망이다.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주는 경기, 부산 등 전국 5개 단지에서 5782가구가 청약을 받는다.경기 김포시 풍무동 ‘풍무역롯데캐슬시그니처’,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아테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1단지’ 등이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12월 기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UN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초과할 경우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1,025만 6,782명으로 전체의 20.03%를 차지했다.이와 같은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은퇴 이후에도 활발히 사회생활과 여가, 소비 활동을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 계층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광주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방문해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이어가는 ‘행복 몰빵day’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재료 손질과 반죽, 속재료 넣기, 포장, 뒷정리 등 제빵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빵을 만들고, 관내 사회복지기관 4곳에 직접 전달했다.성경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으로 다가가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헌법재판소가 역대 대통령 탄핵 사건 중 최장 기간 평의를 이어가는 것과 관련 "더 이상 선고를 지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문제 등을 지적하는 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이 대표는 "내란 사태가 장기화되며 소비 심리가 얼어붙고 자영업자들은 매출 급감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 선고를 지연해서는 안 된다"고 다시금 강조했다.한편 민주당은 오는 24일부터 헌재 인
충북 괴산군이 13일, 100개 기관·단체가 1년 내내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2025년 온기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가졌다. 이날 출발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이한배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장, 이규서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과 릴레이 봉사에 참여하는 100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온기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첫 주자는 괴산읍 자치봉사회가 선정됐다. 송인헌 군수로부터 릴레이 깃발을 전달받은 괴산읍 자치봉사회는 오는 17일 환경정화 활동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컴투스홀딩스는 1일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가 ISAE 3000 타입2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 인증은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가 제정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이번 인증은 ‘엑스플라’ 센트리 풀 노드 시스템의 정보 기술 관리 체계와 운영 절차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검증 과정에서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 보호, 시스템 접근 통제 및 운영 절차 적절성이 검토됐다.이 회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엑스플라’ 내부 통제 시스템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 받았다고
안랩은 PC용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인 AV테스트의 2025년1~2월 첫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안랩은 이번 평가에서 홈 유저 부문과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 참여해 ▲악성코드 탐지 능력 ▲제품 실행 시 PC 성능 영향력 ▲오탐 여부 세 가지 평가 항목에서 각 항목당 6점, 총 18점 만점을 기록했다. 개인용 제품 ‘V3 인터넷 시큐리티’, 기업용 제품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실납세자가 우대 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유공납세자 163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유공납세자들은 '제주특별자치도세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연속으로 납부기한 내 지방세를 전액 납부한 납세자들이다. 개인은 연간 1,000만 원 이상, 법인은 1억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해 제주도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기여한 이들이다.제주도는 행정시의 추천을 받아 최근 3년간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이력이 있거나 국세 체
롯데카드가 롯데그룹 계열사 통합 혜택을 제공하는 PLCC 상품 롯데멤버스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롯데멤버스 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 Premium’으로 구성된 이번 통합 PLCC는 롯데그룹 계열사 이용 개수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5%까지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롯데멤버스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5%를 한도 제한 없이 엘포인트로 ‘기본적립’ 해준다. 롯데그룹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멤버스 브랜드’ 이용 시에
국내 보안 담당자 절반이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본 경험이 있으며, 문서 및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에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문서중앙화 기업 엠클라우독이 보안 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른 것으로, 응답자의 64%는 생성형 AI 사용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결과의 정확성’을 선택했다. 이용 중 가장 불편하거나 아쉬웠던 점으로는 ‘답변의 일관성 부족 및 맥락 이해 미흡’이 가장 많이 지적되었다. 이는 실무 환경에서 AI의 신뢰성 높은 결과 도출 능력이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