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온 국민이 수렁에 빠진 질곡의 한 해였다. 경제는 경제대로 불황의 그림자가 더욱 짙어졌고, 정치는 정치대로 파탄났다. 이 와중에 지난달 3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해 온 나라를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했다. 더구나 지난달 29일에는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해 179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국민들은 충격으로 할 말을 잃었다.이 가운데 울산의 사랑의 온도탑은 8일 전국 최저인 66℃를 기록했다. 울산과 도시 규모가 비슷한 광주, 대전은 각각 86.5℃, 79℃를 기록했다. 울산시와 사랑의 열매 측은 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