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법 큰 몸집과 덥수룩한 털, 언뜻 보면 우리나라 토종견인 삽살개와 같은 모습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 더 특별하다. 아직 1살, 한시도 가만히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중 695마리를 입양했다고 17일 밝혔다.전체 입양률은 18%로, 최근 몇 년간 감소세를 보이던 입양률이 상승세로 전환됐다.제주도는 유기동물 입양률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세 가지 정책을 꼽았다. △유기동물 입양 전문기관인 포인핸드와의 협업 △입양전용공간 ‘아우름동’ 운영 △입양동물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입양 채널 확대에 힘입은 성과로 보고 있다.특히, 포인핸드와의 협업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감소하던 제주지역 유기동물 입양률이 상승세로 반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외 입양 사례가 크게 늘어났다.연도별 입양률을 보면 2021년 16.6%에서 2023년 15.3%로 감소했으나, 지난해에는 18%로 반전했다.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중 개 561마리 및 고양이 134마리 등 총 695마리가 새 가족을 만났다고 17일 전했다.제주도는 유기동물 입양률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유기동물 입양 전문기관인 포인핸드와의 협업 △입양전용공간 '아우름동' 운영 △입양동물 사진전 개최
지난해 제주지역 유기동물은 3717마리로 이 중 54%인 2018마리가 새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 안락사 됐다. 안락사 비율이 전국 평균 20%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반면, 새 가족에게 입양된 유기동물은 695마리에 머물렀다.2023년에는 유기동물이 4487마리로 이중 44%인 1976마리가 안락사 됐다.제주지역 유기동물 입양률은 2023년 15.3%, 지난해 18%로, 전국 평균 입양률 43%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제주 사회가 동물을 진정한 삶의 동반자로 받아들이는지 의심스럽게 하는 대목이다.구조된 유기·유실동물은 동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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