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여자중학교가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회장배 전도사격대회’ 여중부 단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제주동여중은 지난 5일 제주고 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고한비, 송윤미, 손민애, 김현지가 1642점을 쏘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23년 제주동여중이 세운 1591점이다.제주동여중 고한비는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565점을 쏘며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종전 여중부 공기권총 대회 신기록은 2021년 대회에서 강서정이 세
원주공항의 2025년 하계 제주 항공편이 동계와 같이 오전·오후 시간대 편성으로 유지된다.원주공항에 취항한 진에어의 하계 항공기 운항 일정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전과 같이 오전·오후 시간대 편성으로 유지되며 출발시간만 변경된다.오는 30일부터 원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은 종전 오전 10시 55분·오후 4시 55분에서 오전 11시 10분·오후 5시 20분으로 변경되며, 제주에서 원주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종전 오전 8시 50분·오후 2시 30분에서 오전 9시 5분·오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주 직접 통화에 나설 예정이다.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는 16일 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이번 주 내로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위트코프 특사는 앞서 지난 13일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3~4시간에 걸쳐 회담을 가진 바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회담은 전반적으로 긍정적 분위기였으며, 종전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특히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종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730억원 규모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로 인한 내부통제 부실이 등급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킬레스건으로 꼽혔던 '비은행' 강화를 위해 동양·ABL생명 패키지
정부로부터 위생등급을 받은 음식점의 위생점검 유예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됐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개정 법률이 1일 공포돼 시행됐다. 법률 개정으로 종전 2년이던 식품접객업소 등의 위생등급 유효기간이 3년으로 변경됐다.이..
성남문화재단이 독일을 대표하는 ‘밤베르크 심포니, 야쿠프 흐루샤 & 김봄소리’ 공연을 오는 5월 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밤베르크를 기반으로 1946년 창단해, 올해로 79년의 역사를 이어온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전 프라하 독일 필하모닉 단원들과 체코에서 독일로 이주한 음악인들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요제프 카일베르트, 오이겐 요훔 등 역사적인 마에스트로들의 초기 예술감독을 맡아 악단을 이끌며
김민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iM금융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김민주는 13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민주는 공동 2위 방신실과 박주영을 3타 차로 제치고 KLPGA 정규 투어 95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올해 신설된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2002년생 김민주는 2022년 정규 투어에 데뷔했으며 종전 최고 성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왔다.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정책과 탄핵 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발목을 잡는다는 분석이다.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영국 거시 경제 분석 업체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지난 26일 경제전망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0%에서 0.9%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달 1.1%에서 1.0%로 깎은 데 이어 이달 0.1%포인트를 추가로 내린 것이다.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0%대로 제시한 것은 캐피털이코노믹스가 처음이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대출을 대가로 시행사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전 증권사 본부장이 구속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직 이베스트투자증권 본부장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
경기 수원시가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서 운영하는 수원시공동관에 참가할 업체를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ASPS는 오는 8월 27~29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 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수원시는 반도체 기업을 선발해
경기 화성특례시가 15일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 106주년을 맞아 추모제를 마련하고 순국선열을 추모했다.1919년 3·1운동 이후 가장 활발하고 공세적인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화성에서 발생한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은 일제의 잔혹함을 드러낸 대표적 사건이다.시는 매년 이곳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올해 추모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에서 헌화 및 참배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천도교 교령,
국립대구과학관은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은 과학기술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과학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된다.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은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 분야 공모전으로, 영상 제작 과정에서 해당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