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내 시설물 유지·관리 소홀로 주상복합건물 관리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12일 공사와 대덕리치아노관리단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29일 공사가 해당 관리단을 상대로 낸 '굴포천역 7번 출입구 시설물 유지·관리 의무 이행

작년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대란 따른 감사결과 총체적 부실이 드러나 주무부처인 교육부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나이스는 초‧중등학교, 교육행정기관의 교무, 학사, 인사, 급여 등의 교육행정 업무 전반을 종합처리할 수 있는 교육행정 정보시스템이다. 작년 6월 개통한 4세대 나이스 구축 사업은 총 사업비2,824억원을 투자하여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서비스를 개편했다.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부당대출 사고와 별개로 회사가 해당 사고를 인지하고도 한참 동안 보고하지 않고 사안을 축소하는 등의 사후대처 문제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 대출 의혹과 관련,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 현 경영진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 원장은 전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을 현 경영진이 몰랐다고 보기 어렵다며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도 제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을 시사했다.금감원은 우

금융감독원이 최근 적발한 우리은행의 우리금융지주 전임 회장 친인척 대상 350억 원 규모 부당대출 의혹을 놓고 현 경영진들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현 경영진들이 부당대출 사실을 알고도 금융당국에 보고를 지연하는 등 사후 수습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시각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이복현 금감원장은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검사 결과에 따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처벌과 제재가 가능하냐”는 진행자 질문에 이 같이 답

경북도의회 이형식 의원은 27일 제34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과 관련해 쟁점에 대해 “대구시장은 지금까지 한 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시가 오락 가락 말바꾸기에 무엇이 대구의 진실된 입장이고 통합 방안인지 알고 싶다”고 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홍준표 시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시군권한 축소 발언을 하고, 26일 입장문을 통해 시군권한이 축소되지 않는다고 번복했다”고 했다. 이어 이 의원은 “26일 대구시 입장문에서는 시군 권한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7일 아침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4일 다음달 예정된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공식 선언했다.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민당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가장 알기 쉬운 한걸음이 내가 물러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불신 초래 사태에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 총재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발표했다.기시다 총리는 불출마 결심 과정에서 여러 관계자들의 의견을 물었지만, 최종 결심은 자신이 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이에 따라 기시다 총리는 3년 총리 임기가 끝나는 다음달말 총리에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