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지역 유휴시설을 창의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청호 인근의 오래된 농협창고인 ‘안읍창' 디자인 공모전을 추진한다. 군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25억원 등 총 56억원을 투입해 ‘안읍창 지역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외부 공모전을 통해 안읍창을 카페·전시판매장·커뮤니티 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청년층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발굴해 안읍창 문화창고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국민 누구나 개인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와 공동으로 지역 청년층과 관내 기업을 위한 주요 지원사업 홍보 활성화 등을 위한 ‘2025 시흥산업진흥원 4기 청년 서포터즈’를 오는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시흥시 관내 거주자, 근로자, 대학교 재학생 중 개인 SNS를 개설·운영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진흥원 4기 청년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하고, 진흥원 주관 행사 현장 취재 등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시흥산업진흥원 임
대전 동구가 대학생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캠페인은 전세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학교 주변 원룸·다중주택·다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캠페인 참여자들은 전세사기 및 부동산 거래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전세계약 체결 방법과 보증금 보호를 위한 필수 확인 사항 등을 홍보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전세사기는 청년층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대전 한권수기자
여주시는 3월 7일 가남읍 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가남읍 청년층36명,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시정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읍면동 청년층을 시장이 직접 찾아가 시정 현안에 대한 공유 및 궁금한 사항 질의 답변, 시정의 다양한 소식 전달, 생활 불편 사항의 개선 건의, 지역 현안 및 시정 발전방안 제안 등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 소통 시책의 일환이다.
울산 남구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내달부터 ‘주택 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 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층과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남구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시지부에서 추천한 전문 공인중개사가 맡아 대면 또는 전화 상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부동산 계약 서류
하나금융그룹이 가족돌봄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주기적으로 건강식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총 1111가구를 대상으로 식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질병·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들을 직접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족돌봄아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 스웨덴 노스볼트가 파산을 신청했다고 12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노스볼트는 이날 성명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자본 비용 상승, 지정학적 불안정성, 공급망 중단, 시장 수요 변화 등의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금융 상태가 악화되었다"라며 "이러한 외부 요인 말고도 매우 복잡한 산업에 발을 들이면서 예상했던 문제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했던 상당한 내부 문제에 직면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재정적 및 운영적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제주도내 의료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의 실행모델이 24일 공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도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건강주치의 제도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지역의료 혁신 정책이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의료서비스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도민 중심의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만성질환 진료비가 2020년 71조원에서 2023년 90
신한은행은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신규 및 해외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봄처럼 설레는 SOL트래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중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 1000명에게 'CU 모바일 기프티콘 1만원권'을 제공한다.또 해외 오
20여년간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불려온 전라남도에 구제역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군다나 바이러스 유입경로가 특정되지 않아 방역 당국과 축산농가에서는 비상 상황이다.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암군의 한 농가에서 키우던 한우 4두가 구제역으로 확진돼 184두를 살처분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