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은 29일 주택임대차계약 체결 시 임차인의 합리적인 결정을 돕고 전세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 제30조는 주택임대차계약 체결 시 법무부장관이 국토교통부장관과 협의하여 정하는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되 당사자가 합의한 경우 다른 서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특약 등이 포함되어 있는 표준계약서가 활용되지 않는 사례도 상당수 발생했다.이와 관련하여,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서는 표준계
명목상 가장 높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는 최상위 대기업들이 공제·감면을 대폭 받아 실제로 부담하는 실효세율은 중견기업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기상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소득 상위 10대 기업의 법인세 공제·감면율은 36.4%로 중견기업과 비교해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상위 10대 기업의 실효세율은 15.8%로, 중견기업의 18.3%보다 낮았다.실효세율은 법으로 정해진 명목세율에서 세금 공제 및 감면 혜택을 반영해 실제 부
명목상 가장 높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는 최상위 대기업들이 공제·감면을 대폭 받아 실제로 부담하는 실효세율은 중견기업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기상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소득 상위 10대 기업의 법인세 공제·감면율은 36.4%로 중견기업과 비교해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상위 10대 기업의 실효세율은 15.8%로, 중견기업의 18.3%보다 낮았다.실효세율은 법으로 정해진 명목세율에서 세금 공제 및 감면
윤석열 정부의 친대기업 정책에 따라 초대기업의 공제·감면 혜택이 중견기업의 3배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10대 기업의 공제·감면율이 36.4%인데 반해 중견기업은 13.1%에 불과하다.실효세율도 중견기업보다 상위 10대 기업이 더 낮은 걸로 드러났다.이처럼 명목상 가장 높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는 최상위 대기업들이 공제·감면을 대폭 받아 실제로 부담하는 실효세율은 중견기업보다 낮은 것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최기상 의원이11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최근 5년간 가계 여윳돈이 고소득층은 증가했지만 저소득층은 적자가 확대돼 소득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최근 5년간 소득 상위 5분위 가구의 가계 흑자액은 연평균 2.9% 증가한 반면 하위 소득 1분위 가구에서는 오히려 적자 규모가 4.1% 확대된 걸로 나타났다.국회 기재위 민주당 최기상 의원실이 14일 통계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소득 5분위별 가구당 월평균 가계 수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기준 소득 5분위 가구의 가계 흑자
가계 여윳돈 흑자액이 고소득층은 증가했지만 저소득층은 적자 가 확대됐다. 최근 5년간 소득 상위 5분위 가구의 가계 흑자액은 연평균 2.9% 증가한 반면, 하위 소득 1분위 가구의 가계 흑자액은 오히려 적자 규모가 4.1%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최기상 의원실이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소득 5분위별 가구당 월평균 가계 수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기준 소득 5분위 가구의 가계 흑자액은 2,937천 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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