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손, 사랑의 눈빛, 사랑의 마음. 사람 사이에는 사랑이 강물처럼 흘러야 한다. 박애니 자비니 하는 종교적 키워드도 사랑이다.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들, 어둠과 고통 속에 갇혀 있는 사랑이 모자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손길, 인간 구원의 빛이 종교다. 그러니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이 사랑 아닌가.활활 타오르는 젊은 연인 사이의 사랑만 사랑 아니다. 언 손을 잡아주며 온기를 전하는 것이 사랑이고, 쇳덩이처럼 차고 굳은 가슴을 훈훈히 데워주는 훈김이 사랑에서 나온다.사랑은 인정이 스미는 따스한 에너지다. 장애인에게 스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