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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사태에도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의 새벽배송은 정상 운영된 것으로 파악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 컬리, SSG닷컴 등 새벽배송 및 빠른배송을 진행하는 이커머스 업체들은 전날 발생한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도 물류 운영에 차질 없이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기업들은 통행금지 등 조치는 없어 배송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일부 소비자들이 식품, 생필품 등을 추가로 새벽에 주문하기도 했으나 이러한 물품은 낮에 배송되기 때문에 차질을 빚을 정도는 아니란 설명이다.실제 기자가
밤새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에도 배송, 유통, 물류 산업은 평소처럼 정상 운영되면서 피해 발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이커머스 업체들은 이날 새벽배송을 차질 없이 마쳤다. 쿠팡은 비상계엄 사태로 주요 담당자들이 비상대기했지만 새벽 로켓배송은 이사 없이 이뤄졌다고 전했으며, SSG닷컴도 이날 새벽배송을 정상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업계 관계자는 “계엄령과 동시에 야간 통행금지 등이 이뤄졌으면 밤사이 물류 수송이나 수출에 차질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그 정도 상황까지 가기 전에 계엄이 해제돼 다행”이라고 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이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장관이 작성한 비상계엄 포고령 초안에 국민에 대한 통행금지 조항이 포함됐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삭제를 지시했다고 주장했다.김 전 장관 측 유승수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전 장관은 초안을 작성한 사실이 있다. 대부분의 내용을 김 전 장관이 작성했고, 윤 대통령은 이를 검토하고 일부 수정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전 장관이 작성한 포고령 초안에는 통행금지, 제한 등의 내용이 포함됐으나 윤 대통령이 ‘국회에 경종을 울리고자 함’이라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은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논란과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변호인단은 비상계엄이 내란 혐의에 해당하지 않는 정당한 대통령의 권한 행사였으며, 그 목적은 국회를 향한 경고와 공정한 선거관리 확립, 종북 주사파 척결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유승수 변호사는 김 전 장관이 비상계엄 포고령 초안을 작성한 사실을 인정하며, 초안에는 국민에 대한 통행금지 조항이 포함됐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해당 조항이 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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