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21일 한화에어로 및 그룹주 전반이 동반 급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39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00% 내린 62만 7500원에 거래됐다.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엔진 등 한화그룹주도 일제히 하향 곡선을 그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이사회를 통해 3조 6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됐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도에 K-9 자주포를 추가 공급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인도와 약 3714억 원 규모의 K-9 자주포 2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작년 매출의 3.3% 수준이다. 계약 물량은 2030년 9월까지 인도의 L&T와 함께 인도 육군에 공급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7년 3727억 원 규모의 K-9 자주포 공급 계약을 체결, 2020년 납품을 완료한 바 있다.한화에어로 측은 이번 추가 계약은 1차 계약에서 K-9 자
지난 20일 국내 자본시장 사상 최대 규모인 3조6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발표해 구설에 올랐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5일 주주총회에서 유상증자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나섰다.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최근 발표한 유상증자와 관련해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점을 혜량해 달라"고 밝혔다.그는 "지난주 발표한 유상증자 계획에 대해 주주 여러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표명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화에어로
대신증권이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놔 주목된다.대신증권은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그룹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와 관련해서 소액주주 부담을 완화하면서 대주주의 경영권 승계 논란도 불식시키기 위한 카드를 꺼내들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일 유상증자 정정공시를 통해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폴 등 3개사(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첨단방산특화센터는 글로컬대학30사업의 하나로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과정'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신입생·재직자 교육과정, 국방 사업관리사 자격 과정까지 총 3개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안지산
한화그룹 계열의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포르 등 3개사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조3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한화에어로는 1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너지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0일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기습적으로 발표하자 투자자들이 "뒤통수를 맞았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최근 한화에어로가 한화오션 지분 7.3%를 약 1조3000억원에 사들이면서 현금 흐름이 충분해 자본 조달이 필요없다고 했는데, 불과 한 달
한화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배정받은 9800억원 규모의 물량을 모두 인수해 대주주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26일 ㈜한화 이사회는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의 건'을 가결했다. ㈜한화는 지분율(33.95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과 루마니아의 대학들과 산학 협력관계를 맺고 최신 방위한업 기술과 인력 확보에 나선다. 지난해 루마니아와 K9 자주포 등 1조4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서기 위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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