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한미 양국의 방산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이 함정 정비를 위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하는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한화오션이 MRO 사업을 위해 수주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이 창정비 수행을 위해 지난 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했다.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입항 행사에는 극동 미해군해상수송사령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거제시 등 양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호는 해상에서 탄약, 식량, 수리부품, 연료 등